"셀틱, 수원과 오현규 영입 합의 마쳤다" 이적료 38억에 '유럽 진출' 초읽기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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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
오현규(왼쪽)가 지난해 10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플레이오프(PO) 2차전애서 연장 후반 결승골을 터트린 뒤 사리치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사진=OSEN 수원 삼성을 이끄는 스트라이커 오현규(22)가 유럽으로 향할 전망이다. 최종 행선지는 과거 기성용(34·FC서울)과 차두리(43)가 몸담았던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셀틱이 이적료 250만파운드(한화 약 38억2700만원)에 오현규를 영입하는 데 수원 삼성과 합의를 끝마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양측이 구두로 계약 조건에 합의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공식적으로 이적 절차가 최종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매체 더 셀틱 스타도 "셀틱이 오현규와 이적료 250만파운드 조건 계약에 합의했다(Celtic agree £2.5m deal with Suwon Bluewings to sign Hyeon-Gyu Oh)"고 보도했다. 셀틱 스타에 따르면 오현규가 셀틱 영입에 적극적이며, 이제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는 "셀틱이 조규성(25·전북 현대) 영입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전북과 협상은 중단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현규는 수원 유스 매탄중-매탄고 출신이다. 고등학생 신분이던 지난 2019년 18세의 나이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K리그 최초 준프로 계약을 맺은 필드 플레이어였다.
군 복무 문제도 조기에 해결했다. 김천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2021년 수원 삼성으로 복귀했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K리그 36경기에 출전, 13골 3도움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1월 아이슬란드와 국내 평가전에서 대표팀 명단에 소집된 이후 카타르 월드컵 예비 명단(26+1명)에 이름을 올리며 선수들과 대회 기간 내내 함께했다.
셀틱은 1887년 창단한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 구단이다. 리그 우승 횟수만 무려 52회. 레인저스(우승 55회)와 함께 대표적인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마에다 다이젠(26)을 비롯해 하타테 레오(26), 후루하시 교고(29), 고바야시 유키(23) 등 일본 선수만 6명이 뛰고 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예비 명단에 포함, 대회 기간 내내 동행했던 오현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셀틱이 이적료 250만파운드(한화 약 38억2700만원)에 오현규를 영입하는 데 수원 삼성과 합의를 끝마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양측이 구두로 계약 조건에 합의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공식적으로 이적 절차가 최종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매체 더 셀틱 스타도 "셀틱이 오현규와 이적료 250만파운드 조건 계약에 합의했다(Celtic agree £2.5m deal with Suwon Bluewings to sign Hyeon-Gyu Oh)"고 보도했다. 셀틱 스타에 따르면 오현규가 셀틱 영입에 적극적이며, 이제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는 "셀틱이 조규성(25·전북 현대) 영입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전북과 협상은 중단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현규는 수원 유스 매탄중-매탄고 출신이다. 고등학생 신분이던 지난 2019년 18세의 나이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K리그 최초 준프로 계약을 맺은 필드 플레이어였다.
군 복무 문제도 조기에 해결했다. 김천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2021년 수원 삼성으로 복귀했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K리그 36경기에 출전, 13골 3도움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1월 아이슬란드와 국내 평가전에서 대표팀 명단에 소집된 이후 카타르 월드컵 예비 명단(26+1명)에 이름을 올리며 선수들과 대회 기간 내내 함께했다.
셀틱은 1887년 창단한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 구단이다. 리그 우승 횟수만 무려 52회. 레인저스(우승 55회)와 함께 대표적인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마에다 다이젠(26)을 비롯해 하타테 레오(26), 후루하시 교고(29), 고바야시 유키(23) 등 일본 선수만 6명이 뛰고 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예비 명단에 포함, 대회 기간 내내 동행했던 오현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