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구단주, SSG 첫 해외 전지훈련 현장 찾아 랍스터·갈비 쐈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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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55)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팀의 스프링캠프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콤플렉스를 방문해 SSG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SSG랜더스
정 구단주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콤플렉스를 방문해 훈련 시설을 점검한 뒤 선수단과 만나 “훈련 시설들을 잠깐 둘러봤는데 잘 돼 있더라”라며 “우리도 체계적으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을 향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기겠다는 집념과 서로에 관한 믿음이 커질 때 작년의 모습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SSG는 지난 시즌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정규시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는 것)’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맨 왼쪽)이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콤플렉스를 방문해 SSG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는 현장 모습. /SSG랜더스
그러면서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첫 해외 스프링캠프다. 미국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 모두 환영한다”고 말했다. SSG는 2021년 3월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재창단했는데, 그동안 코로나 문제 때문에 해외 전지훈련을 가지 못했다.
이날 정 구단주는 캠프 클럽하우스, 웨이트 트레이닝실, 치료실, 야구장, 실내연습장 등 캠프 시설을 두루 살펴봤고,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및 관계자 94명과 만찬 자리를 가졌다. 만찬 메뉴론 랍스터, 프라임 립, LA갈비 등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해산물과 육류가 가득 나왔다.
SSG 주장 한유섬(34)은 “이렇게 시간을 내 미국까지 방문하고 격려해주신 구단주께 감사 드린다. 구단주께서 준비해주신 만찬과 격려를 통해 선수단 모두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SSG는 오는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통한 담금질에 나선다. 이후 2차 캠프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콤플렉스를 방문해 SSG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SSG랜더스
정 구단주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콤플렉스를 방문해 훈련 시설을 점검한 뒤 선수단과 만나 “훈련 시설들을 잠깐 둘러봤는데 잘 돼 있더라”라며 “우리도 체계적으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을 향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기겠다는 집념과 서로에 관한 믿음이 커질 때 작년의 모습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SSG는 지난 시즌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정규시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는 것)’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맨 왼쪽)이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콤플렉스를 방문해 SSG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는 현장 모습. /SSG랜더스
그러면서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첫 해외 스프링캠프다. 미국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 모두 환영한다”고 말했다. SSG는 2021년 3월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재창단했는데, 그동안 코로나 문제 때문에 해외 전지훈련을 가지 못했다.
이날 정 구단주는 캠프 클럽하우스, 웨이트 트레이닝실, 치료실, 야구장, 실내연습장 등 캠프 시설을 두루 살펴봤고,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및 관계자 94명과 만찬 자리를 가졌다. 만찬 메뉴론 랍스터, 프라임 립, LA갈비 등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해산물과 육류가 가득 나왔다.
SSG 주장 한유섬(34)은 “이렇게 시간을 내 미국까지 방문하고 격려해주신 구단주께 감사 드린다. 구단주께서 준비해주신 만찬과 격려를 통해 선수단 모두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SSG는 오는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통한 담금질에 나선다. 이후 2차 캠프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