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세계 최고' 파트너 후보로 떠올랐다... 맨유 이어 리버풀 이적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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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김민재(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괴물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가 잉글랜드 명문 리버풀이 영입해야 할 선수로 추천받았다.
영국 101 그레이트 골스는 23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팀 수비수 조 고메즈를 대신해 영입해야 할 선수 4명을 소개했다. 고메즈는 잦은 부상과 부진한 실력에 오래 전부터 비난을 받았던 선수다. 이를 대신해 리버풀에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김민재도 영입후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김민재는 2022년 여름 나폴리로 이적했지만, 이미 세리에A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나폴리가 23경기를 치른 가운데 1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간 나폴리는 15실점만 했다. 리그에서 가장 좋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영입후보로는 요슈코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 아이메릭 라포르테(맨시티), 율리엔 팀버(아약스)가 이름을 올렸다. 그바르디올의 경우 김민재와 함께 최고 핫스타로 꼽힌다.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몸값으로 7500만 유로(약 1030억 원)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버풀에는 세계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버질 반 다이크가 뛰고 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다면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출 수 있다.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는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튀르키예) 활약을 발판 삼아 나폴리로 이적했다. 별 다른 적응기 없이 주전 센터백을 차지했다. 더 나아가 리그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전에 '레전드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를 떠나보냈다. 김민재 이적 당시만 해도 쿨리발리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이런 이야기가 쏙 들어간 지 오래다. 오히려 쿨리발리보다 낫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사진=AFPBBNews=뉴스1올 시즌 김민재는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매 경기 탄탄한 수비를 자랑했다. 헤더로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덕분에 나폴리는 20승2무1패(승점 62)를 기록하고 압도적인 리그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우승이 유력하다. 정상에 오른다면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1990년 이후 3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다.
김민재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도 대회 16강에 올랐다. 16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경기에선 2-0 완승을 거뒀다. 8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자연스레 김민재를 주시하는 빅클럽이 많아졌다. 앞서 토트넘, 맨유 이적설에 이어 리버풀도 경쟁에 참여한 모습이다.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과도 연결되고 있다. 이들은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민재 계약서에는 오는 7월1일부터 약 2주간 해외 구단에만 적용되는 바이아웃 조항 4800만 유로(약 660억 원)가 포함돼 있다. 이 기간 다른 클럽들이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면 소속팀 나폴리도 막을 방법이 없다.
이에 나폴리는 김민재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연봉을 올리는 대신 바이아웃 금액도 인상하는 조건이다. 영국 풋볼365는 "나폴리가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6500만 유로(약 900억 원)로 올리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김민재(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영국 101 그레이트 골스는 23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팀 수비수 조 고메즈를 대신해 영입해야 할 선수 4명을 소개했다. 고메즈는 잦은 부상과 부진한 실력에 오래 전부터 비난을 받았던 선수다. 이를 대신해 리버풀에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김민재도 영입후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김민재는 2022년 여름 나폴리로 이적했지만, 이미 세리에A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나폴리가 23경기를 치른 가운데 1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간 나폴리는 15실점만 했다. 리그에서 가장 좋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영입후보로는 요슈코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 아이메릭 라포르테(맨시티), 율리엔 팀버(아약스)가 이름을 올렸다. 그바르디올의 경우 김민재와 함께 최고 핫스타로 꼽힌다.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몸값으로 7500만 유로(약 1030억 원)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버풀에는 세계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버질 반 다이크가 뛰고 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다면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출 수 있다.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는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튀르키예) 활약을 발판 삼아 나폴리로 이적했다. 별 다른 적응기 없이 주전 센터백을 차지했다. 더 나아가 리그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전에 '레전드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를 떠나보냈다. 김민재 이적 당시만 해도 쿨리발리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이런 이야기가 쏙 들어간 지 오래다. 오히려 쿨리발리보다 낫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사진=AFPBBNews=뉴스1올 시즌 김민재는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매 경기 탄탄한 수비를 자랑했다. 헤더로 2골 1도움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덕분에 나폴리는 20승2무1패(승점 62)를 기록하고 압도적인 리그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우승이 유력하다. 정상에 오른다면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1990년 이후 3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다.
김민재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도 대회 16강에 올랐다. 16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경기에선 2-0 완승을 거뒀다. 8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자연스레 김민재를 주시하는 빅클럽이 많아졌다. 앞서 토트넘, 맨유 이적설에 이어 리버풀도 경쟁에 참여한 모습이다.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과도 연결되고 있다. 이들은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민재 계약서에는 오는 7월1일부터 약 2주간 해외 구단에만 적용되는 바이아웃 조항 4800만 유로(약 660억 원)가 포함돼 있다. 이 기간 다른 클럽들이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면 소속팀 나폴리도 막을 방법이 없다.
이에 나폴리는 김민재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연봉을 올리는 대신 바이아웃 금액도 인상하는 조건이다. 영국 풋볼365는 "나폴리가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6500만 유로(약 900억 원)로 올리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김민재(왼쪽).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