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들 46득점’ 뉴욕, 워싱턴 잡고 4연승 질주[NBA]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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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랜들이 워싱턴을 무너뜨렸다. 게티이미지 제공
뉴욕 닉스(이하 뉴욕)가 줄리어스 랜들(28)의 맹활약으로 워싱턴 위저즈(이하 워싱턴)를 잡아냈다.
뉴욕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을 115-109, 6점 차로 이겼다. 뉴욕은 34승 27패로 4연승을 해냈고 워싱턴은 28승 31패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랜들은 3점슛 7개 포함 46득점 2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RJ 바렛이 14득점 3어시스트, 제일런 브런슨이 11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워싱턴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3점슛 5개 포함 23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카일 쿠즈마가 23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브래들리 빌이 18득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워싱턴은 포르징기스의 대폭발로 1쿼터를 앞서나갔다. 포르징기스는 해당 쿼터에만 3점슛 5개 포함 19득점을 올려 상대의 외곽 수비를 무너뜨렸다. 뉴욕도 랜들이 분전했지만, 바렛이 부진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쿠즈마-포르징기스-개퍼드로 이어지는 마천루 라인업은 워싱턴에 38-27, 11점 차 리드를 안겨줬다.
델론 라이트와 켄드릭 넌 그리고 쿠즈마가 2쿼터 초반 5연속 3점슛에 성공하면서 워싱턴은 기세를 잡는듯 했으나, 임마누엘 퀴클리가 뉴욕의 페이스를 올려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여기에 ‘에이스’ 브런슨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백코트진이 살아난 랜들은 집중 견제에서 벗어났고 활약을 이어갔다. 랜들의 활약에 힙임은 뉴욕은 60-64, 4점 차까지 추격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쿠즈마는 1쿼터 이후 잠잠해진 포르징기스를 대신해 워싱턴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여전히 좋은 활약을 선보이는 랜들과 부진했던 바렛이 되살아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특히 랜들은 워싱턴이 자랑하는 마천루 라인업을 공략하면서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퀴클리의 3점슛을 추가한 뉴욕은 89-88, 1점 차로 역전한 채 4쿼터에 돌입했다.
라이트는 4쿼터가 시작하자마자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배럿이 4포제션 연속 공격에 성공해 리드를 다시 가져왔다. 이에 쿠즈마가 3점슛과 돌파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랜들이 스텝백 3점슛을 연속으로 꽂았다. 그러자 1쿼터 이후 사라졌던 포르징기스가 연속 자유투를 얻어내면서 사이즈를 살리기 시작했다.
클러치 상황에 들어선 랜들이 3점슛을 놓쳤지만, 퀴클리가 공격 리바운드를 사수했다. 이는 랜들의 자유튜 득점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브런슨과 미첼 로빈슨이 연속 레이업 득점으로 쐐기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뉴욕은 퀴클리와 조쉬 하트의 자유투 득점을 추가해 115-109, 6점 차로 워싱턴에 승리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뉴욕 닉스(이하 뉴욕)가 줄리어스 랜들(28)의 맹활약으로 워싱턴 위저즈(이하 워싱턴)를 잡아냈다.
뉴욕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을 115-109, 6점 차로 이겼다. 뉴욕은 34승 27패로 4연승을 해냈고 워싱턴은 28승 31패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랜들은 3점슛 7개 포함 46득점 2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RJ 바렛이 14득점 3어시스트, 제일런 브런슨이 11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워싱턴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3점슛 5개 포함 23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카일 쿠즈마가 23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브래들리 빌이 18득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워싱턴은 포르징기스의 대폭발로 1쿼터를 앞서나갔다. 포르징기스는 해당 쿼터에만 3점슛 5개 포함 19득점을 올려 상대의 외곽 수비를 무너뜨렸다. 뉴욕도 랜들이 분전했지만, 바렛이 부진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쿠즈마-포르징기스-개퍼드로 이어지는 마천루 라인업은 워싱턴에 38-27, 11점 차 리드를 안겨줬다.
델론 라이트와 켄드릭 넌 그리고 쿠즈마가 2쿼터 초반 5연속 3점슛에 성공하면서 워싱턴은 기세를 잡는듯 했으나, 임마누엘 퀴클리가 뉴욕의 페이스를 올려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여기에 ‘에이스’ 브런슨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백코트진이 살아난 랜들은 집중 견제에서 벗어났고 활약을 이어갔다. 랜들의 활약에 힙임은 뉴욕은 60-64, 4점 차까지 추격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쿠즈마는 1쿼터 이후 잠잠해진 포르징기스를 대신해 워싱턴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여전히 좋은 활약을 선보이는 랜들과 부진했던 바렛이 되살아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특히 랜들은 워싱턴이 자랑하는 마천루 라인업을 공략하면서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퀴클리의 3점슛을 추가한 뉴욕은 89-88, 1점 차로 역전한 채 4쿼터에 돌입했다.
라이트는 4쿼터가 시작하자마자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배럿이 4포제션 연속 공격에 성공해 리드를 다시 가져왔다. 이에 쿠즈마가 3점슛과 돌파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랜들이 스텝백 3점슛을 연속으로 꽂았다. 그러자 1쿼터 이후 사라졌던 포르징기스가 연속 자유투를 얻어내면서 사이즈를 살리기 시작했다.
클러치 상황에 들어선 랜들이 3점슛을 놓쳤지만, 퀴클리가 공격 리바운드를 사수했다. 이는 랜들의 자유튜 득점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브런슨과 미첼 로빈슨이 연속 레이업 득점으로 쐐기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뉴욕은 퀴클리와 조쉬 하트의 자유투 득점을 추가해 115-109, 6점 차로 워싱턴에 승리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