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가 돌아왔다…승강제 도입 후 개막 라운드 첫 10만 관중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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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울산, 2만8039명 기록…서울, 2만명 이상 입장
대전·포항도 흥행 성공25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개막전 경기에서 관중석이 가득 차 있다. 2023.2.25/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대전=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1이 개막 라운드 흥행에 성공,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과 26일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라운드에는 2013년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다인 10만1632명이 입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공식 개막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K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인 2만8039명을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보였다.
같은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는 2만2204명,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 삼성-광주FC전에는 1만348명이 집계됐다.
26일 오후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포항스틸러스와 대구 FC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스틸야드를 찾은 관중은 약 1만5000여 명으로 코로너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최대 관중이다.20223.2.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첫날 흥행 열기는 다음날에도 이어졌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가 만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8362명이 모였고,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의 경기는 1만4089명을 기록했다.
개막 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대전 하나시티즌과 강원FC의 경기에는 1만8590명이 찾아 개막 라운드 합계 10만1632명을 기록했다.
10만1632명은 기존 K리그1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을 기록했던 2017시즌 9만8353명보다 3279명이 더 많다. 특히 K리그는 2018시즌부터는 유료관중만을 공식관중으로 집계하고 있다.
K리그1의 흥행 성공으로 K리그1, 2 개막 라운드 합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리그1, 2 합계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은 2017시즌의 13만4468명(K리그1 9만8353명‧ K리그2 3만6115명)이다.
K리그2는 오는 3월1일 천안(천안시티FC-부산 아이파크), 창원(경남FC-부천FC), 광양(전남 드래곤즈-FC안양), 아산(충남아산FC-김천상무), 목동(서울이랜드FC-충북청주FC) 등 6개 경기장에서 개막한다.
대전·포항도 흥행 성공25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개막전 경기에서 관중석이 가득 차 있다. 2023.2.25/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대전=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1이 개막 라운드 흥행에 성공,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과 26일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라운드에는 2013년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다인 10만1632명이 입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공식 개막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K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인 2만8039명을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보였다.
같은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는 2만2204명,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 삼성-광주FC전에는 1만348명이 집계됐다.
26일 오후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포항스틸러스와 대구 FC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스틸야드를 찾은 관중은 약 1만5000여 명으로 코로너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최대 관중이다.20223.2.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첫날 흥행 열기는 다음날에도 이어졌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가 만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8362명이 모였고,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의 경기는 1만4089명을 기록했다.
개막 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대전 하나시티즌과 강원FC의 경기에는 1만8590명이 찾아 개막 라운드 합계 10만1632명을 기록했다.
10만1632명은 기존 K리그1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을 기록했던 2017시즌 9만8353명보다 3279명이 더 많다. 특히 K리그는 2018시즌부터는 유료관중만을 공식관중으로 집계하고 있다.
K리그1의 흥행 성공으로 K리그1, 2 개막 라운드 합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리그1, 2 합계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은 2017시즌의 13만4468명(K리그1 9만8353명‧ K리그2 3만6115명)이다.
K리그2는 오는 3월1일 천안(천안시티FC-부산 아이파크), 창원(경남FC-부천FC), 광양(전남 드래곤즈-FC안양), 아산(충남아산FC-김천상무), 목동(서울이랜드FC-충북청주FC) 등 6개 경기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