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골잡이 문제가 생겼다? “매 경기 이럴 수는 없어”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드에게 문제가 생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9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2022/23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주인공은 홀란드였다. 전반 32분부터 25, 후반 14분까지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홀란드는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이번 시즌 37경기 출전 42골이라는 기록을 만들면서 40득점 고지에 올랐다.

연일 존재감을 펼치는 홀란드를 향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걱정이 많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앞으로 문제가 생길 것이다. 사람들은 매 경기 3~4골을 넣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며 기대치가 엄청나게 상승했다고 우려했다.

이어 “홀란드가 매 경기 3~4골을 넣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며 모든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홀란드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는 매우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다. 불평 없이 항상 자신을 바라본다”고 극찬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의 활약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입성했고 맨체스터 시티와 인연을 맺었다.

맨시티 유니폼은 입은 홀란드는 그야말로 괴물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적응도 필요 없었다. 곧바로 존재감 발휘에 나섰다.

홀란드는 EPL 28골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이번 시즌 득점왕을 예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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