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FA 미아' 강리호, 가평 웨일스 독립야구단 입단…다음 주 첫 등판 예정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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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사진ㅣ롯데 자이언츠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BO리그 유일한 FA 미계약자 강리호(개명 전 강윤구)가 독립 야구에서 재기를 노린다.
29일 MHN스포츠 취재 결과 강리호는 가평 웨일스 독립야구단 입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신청을 했다. 특히 FA C등급으로 그를 데려가는 팀은 원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에 전년도 연봉(7,300만 원)의 150%만 보상하면 됐기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현재까지도 강리호와 연락이 닿은 구단이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강리호는 비시즌 기간에 열심히 몸을 만들며 기회를 노렸고 우선 독립야구단에서 올 시즌을 맞이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 본 기자와 연락이 닿은 강리호는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하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지난 2009년 데뷔하여 KBO리그 통산 13시즌 402경기 638.1이닝 동안 31승 29패 48홀드 평균자책점 5.07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29경기 21.1이닝 평균자책점 5.48을 마크, 여전히 훌륭한 좌완 불펜 자원으로 재기 가능성이 남아 있는 선수다.
가평 웨일스 진야곱 감독은 "강리호의 선수 등록을 마무리했다"라며 "내일 팀에 합류한 이후 구체적으로 계획을 같이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상태를 체크해봐야겠지만, 다음 주 화요일부터 1이닝씩 등판을 시킬 생각이다. 이후 투구 수와 이닝 수를 늘리도록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BO리그 유일한 FA 미계약자 강리호(개명 전 강윤구)가 독립 야구에서 재기를 노린다.
29일 MHN스포츠 취재 결과 강리호는 가평 웨일스 독립야구단 입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신청을 했다. 특히 FA C등급으로 그를 데려가는 팀은 원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에 전년도 연봉(7,300만 원)의 150%만 보상하면 됐기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현재까지도 강리호와 연락이 닿은 구단이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강리호는 비시즌 기간에 열심히 몸을 만들며 기회를 노렸고 우선 독립야구단에서 올 시즌을 맞이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 본 기자와 연락이 닿은 강리호는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하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지난 2009년 데뷔하여 KBO리그 통산 13시즌 402경기 638.1이닝 동안 31승 29패 48홀드 평균자책점 5.07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29경기 21.1이닝 평균자책점 5.48을 마크, 여전히 훌륭한 좌완 불펜 자원으로 재기 가능성이 남아 있는 선수다.
가평 웨일스 진야곱 감독은 "강리호의 선수 등록을 마무리했다"라며 "내일 팀에 합류한 이후 구체적으로 계획을 같이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상태를 체크해봐야겠지만, 다음 주 화요일부터 1이닝씩 등판을 시킬 생각이다. 이후 투구 수와 이닝 수를 늘리도록 할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