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커쇼 복귀 피더슨 끝내기 홈런 다저스 신시내티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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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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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커쇼 복귀 피더슨 끝내기 홈런 다저스 신시내티에 역전승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시즌 첫 등판에서 '옛 동료' 야시엘 푸이그(신시내티 레즈)에 일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다저스는 10승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신시내티는 5승10패가 됐다.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의 시즌 첫 등판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염증에 시달린 커쇼는 개막전 선발투수 자리를 류현진에게 양보하고, 오늘에서야 처음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다.커쇼는 7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1회초 푸이그에게 허용한 투런포가 치명적이었다. 다만 복귀전부터 7이닝을 소화하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작 피더슨은 2-3으로 뒤진 9회말 끝내기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켄리 잰슨은 1이닝 1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려지만 피더슨의 홈런으로 승리투수가 됐다.다저스를 떠나 신시내티에 안착한 푸이그는 이날 커쇼를 상대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친정팀을 괴롭혔다. 하지만 팀이 9회말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면서 아쉬움 속에 경기를 마쳤다.기선을 제압한 팀은 신시내티였다. 신시내티는 1회초 1사 이후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의 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다저스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푸이그는 커쇼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린 뒤 배트플립까지 선보였다. 어느새 푸이그를 향한 박수는 야유로 바뀌었다.다저스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피더슨의 볼넷과 저스틴 터너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코디 벨린저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갔다. 이후 커쇼가 추가 실점 없이 신시내티 타선을 봉쇄하며 1점차를 유지했다.끌려가던 다저스는 5회말 피더슨, 터너의 안타와 알렉스 버듀고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A.J. 폴락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역전은 쉽지 않았다. 커쇼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지만, 타선이 점수를 더 내지 못하면서 결국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교체됐다.이후 한동안 2-2 균형이 이어졌다. 신시내티는 9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맷 캠프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하지만 다저스에는 피더슨이 있었다. 9회말 무사 1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피더슨은 끝내기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다저스의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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