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3800만 원’ 통 큰 선물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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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롯데 선수단에 격려품 전달…SSG와 구단주간 ‘지원 경쟁’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인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최근 9연승을 달성한 선수단에 통 큰 선물을 전달(사진)했다.
롯데 구단은 “지난 6일 신동빈 구단주가 1군 코치진을 비롯해 선수단과 트레이너 통역 훈련보조 등 54명에게 고급 드라이어와 헤드셋 등을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선물로 제공된 제품은 시중에서 약 7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신 구단주는 약 38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선수단에 안겼다.
신 회장은 응원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지금처럼 ‘하나의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으로 후회 없이 던지고, 치고, 또 달려주십시오.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선수단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선수단에 깊은 관심을 갖고 챙겨주신다는 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주장 전준우는 SNS에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구단주님 감사합니다”고 적었다.
신 구단주의 선물은 롯데가 2008년 이후 약 15년 만에 9연승을 달성하고, 11년 만에 리그 단독 1위에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선물로 ‘유통 라이벌’로 불리는 롯데와 SSG 구단의 구단주 간 ‘지원 경쟁’이 펼쳐지는 모양새다. SSG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구단 인수 후 선수단에 한우 등 선물을 안기며 남다른 행보를 펼쳤다. 2021년엔 개인 통산 400홈런 기록을 세운 간판타자 최정에 약 1500만 원 상당의 순금 메달을 선물하기도 했다.
롯데 구단은 “지난 6일 신동빈 구단주가 1군 코치진을 비롯해 선수단과 트레이너 통역 훈련보조 등 54명에게 고급 드라이어와 헤드셋 등을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선물로 제공된 제품은 시중에서 약 7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신 구단주는 약 38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선수단에 안겼다.
신 회장은 응원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지금처럼 ‘하나의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으로 후회 없이 던지고, 치고, 또 달려주십시오.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선수단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선수단에 깊은 관심을 갖고 챙겨주신다는 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주장 전준우는 SNS에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구단주님 감사합니다”고 적었다.
신 구단주의 선물은 롯데가 2008년 이후 약 15년 만에 9연승을 달성하고, 11년 만에 리그 단독 1위에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선물로 ‘유통 라이벌’로 불리는 롯데와 SSG 구단의 구단주 간 ‘지원 경쟁’이 펼쳐지는 모양새다. SSG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구단 인수 후 선수단에 한우 등 선물을 안기며 남다른 행보를 펼쳤다. 2021년엔 개인 통산 400홈런 기록을 세운 간판타자 최정에 약 1500만 원 상당의 순금 메달을 선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