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재능 영입 아약스 한때 천재 외데가르드에 261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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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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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재능 영입 아약스 한때 천재 외데가르드에 261억 준비

아약스의 눈이 재능을 향한다. 잊힌 유럽 최고 유망주 마르틴 외데가르드 영입을 준비한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외데가르드가 네덜란드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비테세에서 활약은 아약스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약스가 외데가르드 영입에 2000만 유로(약 261억원)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외데가르드는 2014~2015년에 유럽 최고 재능으로 평가됐다. 많은 구단이 외데가르드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최종 선택은 레알이었다. 2015년 1월, 노르웨이 무대를 떠나 레알 카스티야에 입단했다.
너무 어려서일까. 외데가르드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레알은 임대를 결정했고,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1부 리그 경험을 쌓았다. 그는 헤렌벤에서 1년 동안 43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9년 현재, 20세란 점을 감안하면 만족스럽지 못하다. 외데가르드는 2018년 1월 비테세 임대를 결심했다. 비테세에서 출전 시간을 늘린 그는 올시즌 컵 대회 포함 33경기 8골 9도움을 기록했다. 준수한 기록이다.
아약스가 외데가르드를 지켜봤다. 비테세에서 활약에 매료된 모양이다. 일부에서는 “한때 천재가 돌아왔다”는 평도 있었다. 스페인 언론들은 아약스가 2000만 유로를 들고 외데가르드를 영입할 거라고 전망했다.
외데가르드에게 매력적인 구단이다. 유럽에 쟁쟁한 선수들이 아약스에서 성장했다. 올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을 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토트넘을 제압해 결승 진출 가능성도 높다.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외데가르드가 고민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