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랑에 흠뻑 빠진 나폴리, '맨유행 유력' 김민재 대체자로 '제2의 김민재' 김지수 '지목'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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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나폴리가 아무래도 한국 사랑에 흠뻑 빠진 듯 하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나폴리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레전드' 고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1986~1987시즌, 1989~1990시즌 이후 3번째다. 중심에 김민재가 있었다. 김민재는 한국축구사를 새로 썼다. 한국인 최초로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과거 안정환이 페루지아, 이승우가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다. 김민재는 입성 첫 해부터 환상적인 활약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한데 이어, 우승까지 차지했다.
김민재는 시즌 내내 팀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센터백을 맡은 칼리두 쿨리발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떠나자,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뛰던 김민재를 영입했다. 처음으로 빅리그 입성한 괴물에게 적응기는 없었다.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하며 빠르게 팀의 중심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9월 김민재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2019~2020시즌부터 시상한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아시아 국적 선수가 선정된 것은 김민재가 최초였다.
김민재가 중심을 잡으면서 나폴리는 이번 시즌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공격적인 루치아노 스팔레티식 전술 속 김민재는 공격적인 수비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파비오 칸나바로, 알렉산드로 코스타쿠르타 등 레전드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논쟁이 나올 정도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 역대 베스트11에 거론될 정도다. 올 시즌 에데르 밀리탕, 후벵 디아스 등과 함께 올 시즌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연히도 올 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 후보에도 선정됐다.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김민재 AFP연합뉴스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가 가장 적극적인 가운데, 뉴캐슬, 첼시,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등이 김민재를 주시 중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맨유의 타깃은 김민재는 올 여름의 바겐세일'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포브스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센터백 이적료 중 10번째 정도 금액이지만 김민재의 가치를 생각하면 좋은 거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능력이 좋고, 공을 가로챌 줄 안다. 빌드업 할 수 있는 패스능력도 있다'며 '김민재는 수비수로 전성기에 접어들고 있다. 영국 무대에 적응하는데 거의 시간이 필요없다. 병역혜택까지 받았다. 그와 계약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 아니다'고 극찬을 보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잡고 싶지만, 어려운 상황이다.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나폴리에 입단하며 바이아웃을 삽입했다. 아레아나폴리는 '김민재의 계약에는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에겐 매우 실질적인 위험요소'라고 했다. 이어 '김민재는 오는 7월1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옵션을 행사하여 자유롭게 클럽을 떠날 수 있다(해외에 한함). 김민재는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며 '바이아웃 금액은 4500만유로에서 6000만유로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구매자의 매출액에 대한 매개변수와 연결된다'고 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나폴리는 김민재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놀랍게도 한국 선수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성남FC의 수비수 김지수다. 23일(한국시각) 나폴리 칼치오라이브는 '김지수는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김지수는 젊고 저렴하고, 무엇보다 김민재와 신체적으로 매우 비슷하다'며 '김지수는 브렌트포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지만, 나폴리 역시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지수는 브렌트포드의 공식 제안을 받았다.<스포츠조선 단독보도> 브렌트포드가 바이아웃을 지르면서 성남 역시 보내주겠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김지수는 한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힌다. 1m92-84㎏의 압도적 피지컬에 축구 센스까지 갖췄다. 빼어난 몸싸움, 1대1 능력 등 다양한 장점을 자랑한다. 그는 지난해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 무대를 누볐다. 성남 최초의 준프로 선수로 그라운드를 달렸다. 나이는 어리지만 뜨거운 활약으로 박수를 받았다.
최근 펼쳐지는 U-20 월드컵에도 나섰다.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능력을 입증했다. 김지수는 바이에른 뮌헨, 스포르팅 리스본 등의 관심도 받았다. 나폴리 역시 관심을 보내며, 김지수는 한국축구 수비의 미래임을 확실히 확인시키고 있다.
나폴리는 김지수 외에도 '골든보이' 이강인, '황태자' 황인범과도 연결되고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나폴리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레전드' 고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1986~1987시즌, 1989~1990시즌 이후 3번째다. 중심에 김민재가 있었다. 김민재는 한국축구사를 새로 썼다. 한국인 최초로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과거 안정환이 페루지아, 이승우가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다. 김민재는 입성 첫 해부터 환상적인 활약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한데 이어, 우승까지 차지했다.
김민재는 시즌 내내 팀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센터백을 맡은 칼리두 쿨리발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떠나자,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뛰던 김민재를 영입했다. 처음으로 빅리그 입성한 괴물에게 적응기는 없었다.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하며 빠르게 팀의 중심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9월 김민재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2019~2020시즌부터 시상한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아시아 국적 선수가 선정된 것은 김민재가 최초였다.
김민재가 중심을 잡으면서 나폴리는 이번 시즌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공격적인 루치아노 스팔레티식 전술 속 김민재는 공격적인 수비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파비오 칸나바로, 알렉산드로 코스타쿠르타 등 레전드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논쟁이 나올 정도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 역대 베스트11에 거론될 정도다. 올 시즌 에데르 밀리탕, 후벵 디아스 등과 함께 올 시즌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연히도 올 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 후보에도 선정됐다.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김민재 AFP연합뉴스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가 가장 적극적인 가운데, 뉴캐슬, 첼시,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등이 김민재를 주시 중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맨유의 타깃은 김민재는 올 여름의 바겐세일'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포브스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센터백 이적료 중 10번째 정도 금액이지만 김민재의 가치를 생각하면 좋은 거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능력이 좋고, 공을 가로챌 줄 안다. 빌드업 할 수 있는 패스능력도 있다'며 '김민재는 수비수로 전성기에 접어들고 있다. 영국 무대에 적응하는데 거의 시간이 필요없다. 병역혜택까지 받았다. 그와 계약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 아니다'고 극찬을 보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잡고 싶지만, 어려운 상황이다.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나폴리에 입단하며 바이아웃을 삽입했다. 아레아나폴리는 '김민재의 계약에는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에겐 매우 실질적인 위험요소'라고 했다. 이어 '김민재는 오는 7월1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옵션을 행사하여 자유롭게 클럽을 떠날 수 있다(해외에 한함). 김민재는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며 '바이아웃 금액은 4500만유로에서 6000만유로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구매자의 매출액에 대한 매개변수와 연결된다'고 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나폴리는 김민재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놀랍게도 한국 선수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성남FC의 수비수 김지수다. 23일(한국시각) 나폴리 칼치오라이브는 '김지수는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김지수는 젊고 저렴하고, 무엇보다 김민재와 신체적으로 매우 비슷하다'며 '김지수는 브렌트포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지만, 나폴리 역시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지수는 브렌트포드의 공식 제안을 받았다.<스포츠조선 단독보도> 브렌트포드가 바이아웃을 지르면서 성남 역시 보내주겠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김지수는 한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힌다. 1m92-84㎏의 압도적 피지컬에 축구 센스까지 갖췄다. 빼어난 몸싸움, 1대1 능력 등 다양한 장점을 자랑한다. 그는 지난해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 무대를 누볐다. 성남 최초의 준프로 선수로 그라운드를 달렸다. 나이는 어리지만 뜨거운 활약으로 박수를 받았다.
최근 펼쳐지는 U-20 월드컵에도 나섰다.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능력을 입증했다. 김지수는 바이에른 뮌헨, 스포르팅 리스본 등의 관심도 받았다. 나폴리 역시 관심을 보내며, 김지수는 한국축구 수비의 미래임을 확실히 확인시키고 있다.
나폴리는 김지수 외에도 '골든보이' 이강인, '황태자' 황인범과도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