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맨유 UCL 진출 실패에 뿔났다 선수단 강력 비판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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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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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맨유 UCL 진출 실패에 뿔났다 선수단 강력 비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에 선수단을 강하게 비판했다.
영국 '더 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은 허더즈필드 타운과 경기 후 선수들을 몹시 나무랐다. 부끄러워해야 하고, 맨유 유니폼을 입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향한 맨유의 꿈이 깨졌다. 지난 5일 허더즈필드와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무승부에 그쳐 승점 1점 획득에 머물렀다. 같은 시간, 첼시는 화끈한 득점력으로 왓포드를 잡고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충격적인 결과에 맨유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더 선'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허더즈필드를 꺾지 못하자 화가 폭발했다. 이 매체는 "솔샤르 감독이 선수들에게 '망신이다'라며 낙인을 찍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설명했다.
'더 선'은 "분노한 솔샤르 감독은 구단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선수들에게 물었고, 몇몇 스타 플레이어들에게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맨유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팬들을 존중하기 위해서라도 카디프 시티와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요구했다"며 선수단을 강하게 질책했다고 전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의 무능함에 놀랐다. 맨유 선수단은 UCL 진출을 좌우할 중요한 경기였다는 걸 알고, 솔샤르 감독의 비판에 침묵했다"며 선수들은 말을 아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