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7300만 파운드 스타' 임대로 추락, 두 시즌 만에 독일 복귀 가능성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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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영국 언론 메트로는 6일(이하 한국시각) '도르트문트가 산초 복귀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한때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재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폭격했다. 산초는 2021~2022시즌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73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는 쉽지 않았다. 산초는 2021~2022시즌 리그 29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이를 악물었다. 그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하지만 부상 탓에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리그 26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메트로는 '산초는 맨유 합류 뒤 리그 55경기에서 9골에 그쳤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인내심을 잃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산초의 미래에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매체는 독일 언론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올 여름 산초가 도르트문트에 복귀할 수 있다. 직접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도르트문트는 산초 쪽과 자주 접촉하고 있다. 맨유는 손실을 받아들일 것이다. 이적료를 55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책정할 것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임대 이적만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