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간판' 토트넘, 이러다가 일본팀 될라…FW→MF→DF 전방위 '이적 사가'
토토군
0
79
0
2023.06.14
AP 연합뉴스AP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에 일본 출신 선수들의 이적설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에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 이토 히로키의 이름이 나왔다. 일본의 '스포츠닛폰'은 13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토트넘이 이토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토는 주발이 왼발인 센터백이다.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로 임대돼 한 시즌을 보낸 후 2022년 5월 완전 이적에서 성공했다.
이토는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를 포함해 34경기에 출전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이토의 이적에 대비해 벌써 대체 자원을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왼발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을 보유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와의 임대기간이 끝이 났다. 완전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여러 옵션이 고려되고 있다. 이토 또한 리스트에 올라있다.
24세의 이토는 2018년 J리그의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듬해 나고야 그램퍼스로 임대돼 한 시즌을 뛴 그는 이와타에 복귀해 2부 리그에서 두 시즌 활약했다. 일본 국가대표팀인 이토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했다.
로이터 연합뉴스로이터 연합뉴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J리그에 애정이 깊다. 그는 호주대표팀을 이끈 후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사령탑에 올라 2019년 15년 만의 J리그 우승을 선물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J리그의 성공을 앞세워 2021년 스코틀랜드 셀틱의 잡아 첫 시즌 더블(2관왕), 두 번째 시즌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며 토트넘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에서 5명의 일본 선수를 보유했다. 이 가운데 스트라이커 후루하시 쿄고와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도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영입된 자원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J리그에 있을 당시 후루하시는 비셀 고베, 하타테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했다.
후루하시는 이번 시즌 리그 27골을 포함해 50경기에 출전해 34골을 터트리며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하타테는 측면에도 설 수 있는 전천후 플레이어다. 그는 올 시즌 9골-11도움을 기록,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득점왕)'를 거머쥔 손흥민이 간판인 팀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선 일본 선수들의 입성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이번에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 이토 히로키의 이름이 나왔다. 일본의 '스포츠닛폰'은 13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토트넘이 이토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토는 주발이 왼발인 센터백이다.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로 임대돼 한 시즌을 보낸 후 2022년 5월 완전 이적에서 성공했다.
이토는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를 포함해 34경기에 출전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이토의 이적에 대비해 벌써 대체 자원을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왼발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을 보유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와의 임대기간이 끝이 났다. 완전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여러 옵션이 고려되고 있다. 이토 또한 리스트에 올라있다.
24세의 이토는 2018년 J리그의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듬해 나고야 그램퍼스로 임대돼 한 시즌을 뛴 그는 이와타에 복귀해 2부 리그에서 두 시즌 활약했다. 일본 국가대표팀인 이토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했다.
로이터 연합뉴스로이터 연합뉴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J리그에 애정이 깊다. 그는 호주대표팀을 이끈 후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사령탑에 올라 2019년 15년 만의 J리그 우승을 선물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J리그의 성공을 앞세워 2021년 스코틀랜드 셀틱의 잡아 첫 시즌 더블(2관왕), 두 번째 시즌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며 토트넘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에서 5명의 일본 선수를 보유했다. 이 가운데 스트라이커 후루하시 쿄고와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도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영입된 자원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J리그에 있을 당시 후루하시는 비셀 고베, 하타테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했다.
후루하시는 이번 시즌 리그 27골을 포함해 50경기에 출전해 34골을 터트리며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하타테는 측면에도 설 수 있는 전천후 플레이어다. 그는 올 시즌 9골-11도움을 기록,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득점왕)'를 거머쥔 손흥민이 간판인 팀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선 일본 선수들의 입성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