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스포츠 뉴스 지난시즌 4강 프랑크푸르트, 3차예선 안착...레인저스-울버햄튼도 합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와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도 2차예선을 손쉽게 통과했다.

프랑크푸르트는 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탈린과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차예선 2차전 홈경기에서 5만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2-1 승리를 거뒀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기록했던 프랑크푸르트는 2승으로 탈린을 꺾고 3차예선에 안착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40분, 신야브스키에 일격을 허용했지만 파시엔시아가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프랑크푸르트는 리히텐슈타인의 바두즈와 3차예선에서 격돌한다.

한편 스코틀랜드 리그의 레인저스는 니더컴을 상대로 1승 1무의 전적으로 3차예선에 진출했고, 덴마크 리그의 미트윌란을 상대한다. 울버햄튼 역시 2차전에서 히메네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북아일랜드의 크루세이더스를 손쉽게 제압하고 3차예선에 안착했다.

유로파리그 3차 예선은 페예노르트, 아인트호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토리노, 몰데 등이 진출해 있는 상황이며 8월 9일과 16일 양 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