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스포츠 뉴스 '플랜B 아니다' 레알, 반 더 비크-포그바 동시 영입진행

반 더 비크는 2018-19 시즌 아약스에서 57경기 17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아약스는 반 더 비크가 중원에서 보여준 맹활약에 힘입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KNVB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4강을 기록했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요청에 의해 포그바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맨유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180억 원)을 요구했다. 레알은 높은 이적료에 선뜻 영입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에 레알이 반 더 비크를 포그바 영입의 차선책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레알의 반 더 비크 영입 계획은 포그바의 이적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레알은 포그바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지만 영입 의사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레알은 반 더 비크의 영입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의 최우선 순위는 포그바의 영입이다. 이 때문에 레알은 포그바의 영입 의사를 철회하지 않고 있다. 만약 레알이 두 선수의 영입을 결정한다면 주전급 선수를 판매해 이적 자금을 충당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