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스포츠 뉴스 ‘짠돌이’ 레비 회장, 로셀소-세세뇽 늦게 영입한 이유 있었다(英매체)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 셀소와 세세뇽의 영입을 연이어 발표했다. 이미 탕귀 은돔벨레를 품에 안은 토트넘은 로 셀소와 세세뇽을 선수단에 추가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적시장 내내 숱한 이적설만 뿌렸지만 이적시장 마감을 코앞에 두고서야 영입 발표를 냈다. 이유가 있었다. 영국 ‘풋볼런던’의 알라스다이어 골드 기자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유를 설명했다.

골드 기자는 “로 셀소와 세세뇽은 코파 아메리카 참가와 부상 회복으로 인해 토트넘의 프리시즌에 참가할 수 없었다. 때문에 토트넘은 두 선수의 주급 지출을 줄이고, 최대한 이적료를 깎기 위해 늦게 영입한 것이다”고 전했다.

레비 회장의 장사수완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레비 회장은 최대한 협상을 미룬 뒤 상대가 지쳐 나가떨어질 때 쯤 승부수를 던지곤 한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레비 회장의 영입 전략은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