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골+득점 4위' 조규성, 빅리그 이적 당위성 증명→탈 덴마크 가속화?

조규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 경기 오덴세 BK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5호골과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맹활약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 이적설이 제기됐다.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조규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 경기 오덴세 BK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5호골과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맹활약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 이적설이 제기됐다. 조규성이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랭크됐다.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 사진┃조규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 경기 오덴세 BK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5호골과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맹활약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 이적설이 제기됐다.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조규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 경기 오덴세 BK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5호골과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맹활약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 이적설이 제기됐다. 조규성이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랭크됐다.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 사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미트윌란의 왕자'로 거듭나고 있는 조규성(25·미트윌란)이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빅리그 이적의 당위성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

조규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 경기 오덴세 BK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6분 페널티킥(PK) 골과 팀의 역전골 도움을 올리며 2-1 승리에 공헌했다.

조규성의 결정적인 공격포인트에 미트윌란은 5경기 만에 1승을 추가, 시즌 4승 2무 3패(승점 14)로 5위로 올라섰다.

지난 16일 비보르전에서 시즌 4호골을 넣었던 조규성은 2경기 연속골(5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순위 4위로 올라섰다.

또한, 공격포인트(득점+도움) 순위에서는 2위에 이름을 새겼다.

이날 조규성은 후반 6분 0-0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선제골에도 1-1 동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높던 후반 추가시간. 조규성은 페널티 박스에서 머리로 연결해 쇄도하던 차를레스의 극적인 역전골을 도왔다.

조규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 경기 오덴세 BK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5호골과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맹활약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 이적설이 제기됐다.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조규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 경기 오덴세 BK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5호골과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맹활약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 이적설이 제기됐다.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조규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 경기 오덴세 BK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5호골과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맹활약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 이적설이 제기됐다.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소파스코어'는 10점 만점에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7.8점을 부여했다.

지난 7월 유럽 여름이적 시장을 통해 미트윌란과 2028년까지 계약에 성공한 조규성은 단 8경기 만에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라인'은 "조규성은 유럽 빅리그에 관심이 있다. 제노아가 (빅리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미트윌란과 장기 계약을 맺고 있으나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71억 원)를 넘지 않을 것이다. 이적 가능성이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제노아는 세리에A 통산 9회 우승 등 창단 130주년을 맞은 명문 중의 명문 팀이다.

유럽 내에서 조규성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규성은 지난해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대중적 축구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유럽 클럽으로부터 이적을 제안 받았으나 K리그1 전북현대에 잔류하다가 여름 유럽 무대 이적을 택했다.

덴마크로 향하는 조규성에 대해 의문점이 컸으나 실력으로 모든 비난 여론을 잠재우며 성공적인 첫 유럽 무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조규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 경기 오덴세 BK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5호골과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맹활약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 이적설이 제기됐다.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