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전 리뷰] 콜린 벨호, 3연승으로 조별리그 마무리…8강 상대는 북한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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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한국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3연속 완승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토너먼트 첫 상대는 북한이다.
28일(한국시간) 중국 원저우에 위치한 원저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E조 3차전을 치른 한국이 홍콩에 5-0 승리를 거뒀다. 문미라와 문은주가 각각 멀티골을 터뜨렸고, 상대 자책골까지 나왔다. 한국은 8강에서 C조 1위 북한과 격돌한다.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던 한국은 앞선 두 경기와 똑같이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서면서 선수만 대거 교체했다. 심서연, 이은영, 김정미만 연이어 출전했다. 문은주가 공격을 이끌었고, 문미라, 전은하, 정설빈이 2선에서 지원했다. 권하늘과 배예빈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심서연, 박은선, 김혜영, 이은영으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김정미였다.
전반 8분 정설빈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공이 전은하를 지나쳤고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21분 문미라가 전은하에게 패스를 내줬고, 전은하가 전진 패스를 돌려보냈다. 문미라가 패스를 따라 문전으로 달려갔는데 홍콩 골키퍼가 먼저 공을 따냈다.
전반 25분 심서연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문미라가 머리에 맞췄으나 공이 골대로 향하지 않았다. 1분 뒤 배예빈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갔다.
전반 29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에서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 있던 문은주가 크로스를 띄워 보냈다. 공이 홍콩 수비진 머리 위를 지나쳐 문미라에게 연결됐다. 문미라의 헤더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 정설빈이 홍콩 수비수 웡 소한을 압박해 공을 가로챈 뒤 페널티박스에 진입했다. 정설빈의 슈팅이 상대 수비 머리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41분 정설빈의 코너킥에 이은 박은선의 헤더가 유효슈팅으로 연결됐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45분 문미라가 추가골을 넣었다. 박은선이 전방으로 단번에 긴 패스를 보냈다. 공을 따낸 문미라가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슈팅이 골키퍼와 골포스트 사이를 통과했다.
한국이 하프타임 교체를 실시했다. 심서연이 빠지고 이민아가 투입됐다. 이민아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됐고, 전은하가 심서연의 포지션인 왼쪽 풀백으로 이동했다.
문은주(한국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후반 2분 한국이 점수 차를 벌렸다. 정설빈의 패스를 받아 공격에 가담한 이은영이 문전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문은주가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한국이 부상자가 발생해 예기치 못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하프타임 교체로 들어간 이민아가 깊은 태클을 당한 뒤 발목 부근 통증을 호소했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후반 4분 천가람이 이민아 대신 투입됐다.
천가람이 교체 투입되자마자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후반 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다. 홍콩의 우 초이이유가 걷어내려고 했는데 공이 골키퍼를 넘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9분 김혜영이 넘어지면서 공을 따낸 홍콩 공격수 청 웨이키가 슈팅을 시도했다. 김정미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25분 한국의 다섯 번째 골이 나왔다. 천가람이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하프라인 부근부터 먼 거리를 직접 돌파해 페널티박스 안에 진입했다. 수비수들의 시선이 쏠린 사이 문은주에게 패스를 내줬고, 문은주가 마무리했다.
후반 26분 권하늘의 패스를 받은 천가람이 직접 골문을 노렸다. 상대 골키퍼가 걷어냈다.
후반 28분 한국이 골키퍼를 교체했다. 김정미가 경기를 마쳤다. 최예슬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8분 한국에 또 부상자가 생겼다. 문미라가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문미라가 빠지고 추효주가 들어갔다.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추효주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잡아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3연속 완승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토너먼트 첫 상대는 북한이다.
28일(한국시간) 중국 원저우에 위치한 원저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E조 3차전을 치른 한국이 홍콩에 5-0 승리를 거뒀다. 문미라와 문은주가 각각 멀티골을 터뜨렸고, 상대 자책골까지 나왔다. 한국은 8강에서 C조 1위 북한과 격돌한다.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던 한국은 앞선 두 경기와 똑같이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서면서 선수만 대거 교체했다. 심서연, 이은영, 김정미만 연이어 출전했다. 문은주가 공격을 이끌었고, 문미라, 전은하, 정설빈이 2선에서 지원했다. 권하늘과 배예빈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심서연, 박은선, 김혜영, 이은영으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김정미였다.
전반 8분 정설빈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공이 전은하를 지나쳤고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21분 문미라가 전은하에게 패스를 내줬고, 전은하가 전진 패스를 돌려보냈다. 문미라가 패스를 따라 문전으로 달려갔는데 홍콩 골키퍼가 먼저 공을 따냈다.
전반 25분 심서연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문미라가 머리에 맞췄으나 공이 골대로 향하지 않았다. 1분 뒤 배예빈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갔다.
전반 29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에서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 있던 문은주가 크로스를 띄워 보냈다. 공이 홍콩 수비진 머리 위를 지나쳐 문미라에게 연결됐다. 문미라의 헤더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 정설빈이 홍콩 수비수 웡 소한을 압박해 공을 가로챈 뒤 페널티박스에 진입했다. 정설빈의 슈팅이 상대 수비 머리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41분 정설빈의 코너킥에 이은 박은선의 헤더가 유효슈팅으로 연결됐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45분 문미라가 추가골을 넣었다. 박은선이 전방으로 단번에 긴 패스를 보냈다. 공을 따낸 문미라가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슈팅이 골키퍼와 골포스트 사이를 통과했다.
한국이 하프타임 교체를 실시했다. 심서연이 빠지고 이민아가 투입됐다. 이민아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됐고, 전은하가 심서연의 포지션인 왼쪽 풀백으로 이동했다.
문은주(한국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후반 2분 한국이 점수 차를 벌렸다. 정설빈의 패스를 받아 공격에 가담한 이은영이 문전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문은주가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한국이 부상자가 발생해 예기치 못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하프타임 교체로 들어간 이민아가 깊은 태클을 당한 뒤 발목 부근 통증을 호소했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후반 4분 천가람이 이민아 대신 투입됐다.
천가람이 교체 투입되자마자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후반 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다. 홍콩의 우 초이이유가 걷어내려고 했는데 공이 골키퍼를 넘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9분 김혜영이 넘어지면서 공을 따낸 홍콩 공격수 청 웨이키가 슈팅을 시도했다. 김정미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25분 한국의 다섯 번째 골이 나왔다. 천가람이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하프라인 부근부터 먼 거리를 직접 돌파해 페널티박스 안에 진입했다. 수비수들의 시선이 쏠린 사이 문은주에게 패스를 내줬고, 문은주가 마무리했다.
후반 26분 권하늘의 패스를 받은 천가람이 직접 골문을 노렸다. 상대 골키퍼가 걷어냈다.
후반 28분 한국이 골키퍼를 교체했다. 김정미가 경기를 마쳤다. 최예슬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8분 한국에 또 부상자가 생겼다. 문미라가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문미라가 빠지고 추효주가 들어갔다.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추효주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잡아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