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KKKKKK 무실점, 한국 타선 꽁꽁 묶었다…대만 20세 마이너리거 예상대로 강했다 [MK사오싱]
토토군
0
140
0
2023.10.02
한국을 상대로 존재감을 보였다.
대만 좌완 투수 린위민은 2일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한국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대만은 좌완 투수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던 류중일 감독의 예상이 맞았다. 그래서 고척돔 훈련 당시 전광판에는 린위민이 투구 영상을 틀고 훈련을 했다.
고척돔 훈련 당시 린위민의 영상을 틀어놓고 훈련을 한 한국 대표팀. 사진=김근한 기자린위민은 20세로, 미국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에서 뛰고 있다. 린위민은 더블A에서 11경기 5승 2패 평균자책 4.28,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38경기 8승 7패 평균자책 3.50이다. 루키리그부터 시작해 싱글A, 지금은 더블A 소속으로 미국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1회 순항했다. 김혜성을 1루 땅볼, 최지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다.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강백호를 자신의 손으로 처리했다.
2회 선두타자 문보경을 유격수 땅볼로 돌렸으나, 윤동희에게 2루타를 맞더니, 박성한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김형준을 유격수 땅볼로 돌렸지만 주자들이 한 루씩 진루하며 2사 주자 2, 3루. 김성윤을 1루 땅볼로 돌리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3회 선두타자 김혜성을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최지훈의 빠른 발에 당하며 내야 안타를 내줬다. 노시환과 강백호를 연속으로 루킹 삼진 처리하며 3회도 무실점으로 마쳤다. 삼자범퇴 이닝은 없었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풀어갔다. 4회도 문보경을 유격수 땅볼로 돌린 후 윤동희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박성한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다. 김형준 역시 가볍게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4회를 마쳤다.
최지훈이 린위민에게 안타를 뽑았으나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윤동희가 린위민에게 안타를 뽑았으나 웃지 못했다. 사진=김영구 기자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발 빠른 선두타자 김성윤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김혜성을 루킹 삼진으로 돌렸다. 최지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노시환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6회에도 올라왔다. 강백호를 땅볼, 문보경을 헛스윙 삼진, 윤동희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이었다.
6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지훈과 윤동희를 빼면 어느 누구에게 안타를 맞지 않았다. 6회까지 던진 후 구린위양에게 공을 넘겼다.
예상대로 강했다. 대만이 한국을 2-0으로 이기고 있는 가운데 7회초에 접어들었다.
사오싱(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대만 좌완 투수 린위민은 2일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한국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대만은 좌완 투수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던 류중일 감독의 예상이 맞았다. 그래서 고척돔 훈련 당시 전광판에는 린위민이 투구 영상을 틀고 훈련을 했다.
![6이닝 KKKKKK 무실점, 한국 타선 꽁꽁 묶었다…대만 20세 마이너리거 예상대로 강했다 [MK사오싱] 6이닝 KKKKKK 무실점, 한국 타선 꽁꽁 묶었다…대만 20세 마이너리거 예상대로 강했다 [MK사오싱]](https://cdnfor.me/data/images/c4/af18db71ade2c709ae71306b12dbdb.jpg)
1회 순항했다. 김혜성을 1루 땅볼, 최지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다.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강백호를 자신의 손으로 처리했다.
2회 선두타자 문보경을 유격수 땅볼로 돌렸으나, 윤동희에게 2루타를 맞더니, 박성한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김형준을 유격수 땅볼로 돌렸지만 주자들이 한 루씩 진루하며 2사 주자 2, 3루. 김성윤을 1루 땅볼로 돌리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3회 선두타자 김혜성을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최지훈의 빠른 발에 당하며 내야 안타를 내줬다. 노시환과 강백호를 연속으로 루킹 삼진 처리하며 3회도 무실점으로 마쳤다. 삼자범퇴 이닝은 없었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풀어갔다. 4회도 문보경을 유격수 땅볼로 돌린 후 윤동희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박성한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다. 김형준 역시 가볍게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4회를 마쳤다.
최지훈이 린위민에게 안타를 뽑았으나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윤동희가 린위민에게 안타를 뽑았으나 웃지 못했다. 사진=김영구 기자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발 빠른 선두타자 김성윤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김혜성을 루킹 삼진으로 돌렸다. 최지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노시환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6회에도 올라왔다. 강백호를 땅볼, 문보경을 헛스윙 삼진, 윤동희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이었다.
6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지훈과 윤동희를 빼면 어느 누구에게 안타를 맞지 않았다. 6회까지 던진 후 구린위양에게 공을 넘겼다.
예상대로 강했다. 대만이 한국을 2-0으로 이기고 있는 가운데 7회초에 접어들었다.
사오싱(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