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그 SK렌터카 ‘원투펀치’ 강동궁-레펀스 4강 길목서 만났다[PBA 7차전]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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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28일 하이원리조트배 PBA챔피언십 16강전
‘애버 2.250’ 강동궁, 이경욱에 3:0 완승
레펀스 3:1 박주선, 조재호 3:0 황형범
서현민 3:2 엄상필, 한동우 3:0 팔라존
이상대 이영훈 몬테스도 8강 합류
‘애버 2.250’ 강동궁, 이경욱에 3:0 완승
레펀스 3:1 박주선, 조재호 3:0 황형범
서현민 3:2 엄상필, 한동우 3:0 팔라존
이상대 이영훈 몬테스도 8강 합류
![팀리그 SK렌터카 ‘원투펀치’ 강동궁-레펀스 4강 길목서 만났다[PBA 7차전] 팀리그 SK렌터카 ‘원투펀치’ 강동궁-레펀스 4강 길목서 만났다[PBA 7차전]](https://cdnfor.me/data/images/98/c4390005d5f7ebc7ccb667e3331e91.jpg)
28일 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23/24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강동궁은 이경욱을 세트스코어 3:0(15:5, 15:7, 15:5), 에디 레펀스는 박주선을 3:1(11:15, 15:3, 15:14, 15:14)로 물리쳤다.
8강전 서현민-한동우, 강동궁-레펀스
이상대-몬테스, 조재호-이영훈 順
16강전이 종료되면서 29일 치러질 8강전 매치업도 서현민-한동우, 강동궁-레펀스, 이상대-몬테스, 조재호-이영훈 경기로 정해졌다.이상대-몬테스, 조재호-이영훈 順
8강전서 만나는 서현민과 한동우.전날 32강전 임성균과의 경기를 다소 힘겹게 통과한 강동궁은 이날 8강전에선 애버리지 2.250을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다. 반면 16강 진출이 처음이고 방송경기가 낯선 이경욱은 긴장한 탓인지 32강전서 마르티네스를 꺾었던 기량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1, 2세트를 가볍게 따낸 강동궁은 3세트에서도 초구부터 하이런7점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은 뒤 3이닝 4점, 마지막 6이닝 4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강동궁에겐 올 시즌 첫 8강이다.
4강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할 이상대와 몬테스.레펀스는 박주선에게 첫 세트를 내줬으나, 내리 3개 세트를 따내며 3:1(11:15, 15:3, 15:14, 15:14) 역전승을 거뒀다.
조재호는 황형범을 3:0(15:6, 15:14, 15:7)으로 제압했다. 첫 세트를 6이닝만에 15:6으로 가볍게 이긴 조재호는 2세트에 13:14로 질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황형범의 15점째 샷이 빗나간 후 난구를 해결하며 2득점, 2세트도 따냈다. 3세트에선 8이닝만에 15:7로 마무리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서현민은 엄상필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15:11, 1:15, 12:15, 15:10, 11:1)로 이겼다.
조재호와 이영훈도 8강전서 대결한다.한동우는 ‘강호’ 팔라존을 시종 밀어붙인 끝에 3:1(15:14, 2:15, 15:1, 15:6)로 제압, 자신의 PBA 최고성적을 갱신했다. 종전 최고기록은 21/22시즌 16강 3회다. 한동우는 이 경기서 하이런8점 포함, 애버리지 2.238을 기록했다.
이상대는 ‘베트남의 마지막 보루’ 프엉린을 맞아 3:1(15:9, 6:15, 15:8, 15:8)로 승리했다. 이상대에겐 통산 여섯 번째 8강이다. 이상대는 22/23시즌 8강 4회, 올 시즌 현재까지 8강에 2회 진출했다.
몬테스도 강성호를 3:0(15:5, 15:8, 15:2)으로 물리치고 스페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8강에 남았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