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 ‘프리미어12 한국전 등판 인연’ 코디 폰스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 유력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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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삼성 라이온즈가 4년 전 프리미어12 한국전 등판 인연이 있는 새 외국인 투수 코디 폰스 영입이 유력해졌다.
MK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2023시즌 일본프로야구(NPB)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던 코디 폰스가 KBO리그 구단과 계약에 임박했다. 그 유력 구단은 바로 삼성이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코디 폰스가 영입 후보군 가운데 한 명인 건 맞다. 다만, 현재 계약 상황에 대해 ‘맞다 혹은 아니다’라고 얘기하기 어렵다. 다른 몇몇 구단도 함께 관심을 보인 선수로 안다”라고 전했다.
2015년 밀워키 브루어스 2라운드 전체 55순위 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입성한 코디 폰스는 1994년생 신장 198cm-체중 115kg의 거구 우완 투수다.
코디 폰스. 사진=AFPBBNews=News1 코디 폰스. 사진=AFPBBNews=News1코디 폰스는 2020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코디 폰스는 2020시즌 5경기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 3.18을 기록한 뒤 2021시즌 15경기 등판 6패 평균자책 7.04로 부진했다. 코디 폰스의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134경기 등판 24승 34패 평균자책 3.93 429탈삼진 128볼넷 WHIP 1.25다.
코디 폰스는 2021시즌 종료 뒤 NBP 진출을 선택했다. 닛폰햄 파이터스 유니폼을 입은 코디 폰스는 2022시즌 14경기 등판(83.1이닝) 3승 5패 평균자책 3.35 66탈삼진 23볼넷을 기록했다.
코디 폰스는 2022년 8월 27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무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이는 닛폰햄에서는 27년 만에 세운 노히트 노런 기록이자 닛폰햄 소속 선수의 유일한 삿포로 돔 노히트 노런 기록이기도 했다.
코디 폰스는 2023시즌 10경기 등판(51.2이닝) 4승 5패 평균자책 3.66 43탈삼진 17볼넷을 기록한 뒤 닛폰햄과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코디 폰스는 2019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해 슈퍼라운드 한국전에 선발 등판한 인연이 있는 선수다. 당시 코디 폰스는 3.1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3실점으로 한국 대표팀 타자들에게 고전했다.
이렇게 코디 폰스 영입에 근접한 삼성은 향후 ‘KBO리그 4년 차’ 장수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재계약 협상과 더불어 새 외국인 타자 구하기에 집중할 전망이다.
2019 프리미어12 한국전에 선발 등판한 코디 폰스. 사진=AFPBBNews=News1김근한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2023시즌 일본프로야구(NPB)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던 코디 폰스가 KBO리그 구단과 계약에 임박했다. 그 유력 구단은 바로 삼성이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코디 폰스가 영입 후보군 가운데 한 명인 건 맞다. 다만, 현재 계약 상황에 대해 ‘맞다 혹은 아니다’라고 얘기하기 어렵다. 다른 몇몇 구단도 함께 관심을 보인 선수로 안다”라고 전했다.
2015년 밀워키 브루어스 2라운드 전체 55순위 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입성한 코디 폰스는 1994년생 신장 198cm-체중 115kg의 거구 우완 투수다.
![[단독] 삼성, ‘프리미어12 한국전 등판 인연’ 코디 폰스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 유력 [단독] 삼성, ‘프리미어12 한국전 등판 인연’ 코디 폰스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 유력](https://cdnfor.me/data/images/bd/ac1c711aeec1096a1bc9cd648f5ceb.jpg)
코디 폰스는 2021시즌 종료 뒤 NBP 진출을 선택했다. 닛폰햄 파이터스 유니폼을 입은 코디 폰스는 2022시즌 14경기 등판(83.1이닝) 3승 5패 평균자책 3.35 66탈삼진 23볼넷을 기록했다.
코디 폰스는 2022년 8월 27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무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이는 닛폰햄에서는 27년 만에 세운 노히트 노런 기록이자 닛폰햄 소속 선수의 유일한 삿포로 돔 노히트 노런 기록이기도 했다.
코디 폰스는 2023시즌 10경기 등판(51.2이닝) 4승 5패 평균자책 3.66 43탈삼진 17볼넷을 기록한 뒤 닛폰햄과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코디 폰스는 2019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해 슈퍼라운드 한국전에 선발 등판한 인연이 있는 선수다. 당시 코디 폰스는 3.1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3실점으로 한국 대표팀 타자들에게 고전했다.
이렇게 코디 폰스 영입에 근접한 삼성은 향후 ‘KBO리그 4년 차’ 장수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재계약 협상과 더불어 새 외국인 타자 구하기에 집중할 전망이다.
2019 프리미어12 한국전에 선발 등판한 코디 폰스. 사진=AFPBBNews=News1김근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