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리그 10호 골 사냥 정조준+로메로 복귀’ 토트넘, 웨스트햄전 선발 명단 공개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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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토트넘 선발 명단. 토트넘 공식 SNS
웨스트햄 선발 명단. 웨스트햄 공식 SNS
캡틴 손흥민(31·토트넘)이 15경기 만에 리그 10호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8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토트넘은 비카리오, 포로, 로메로, 데이비스, 우도기, 비수마, 호이비에르, 로 셀소, 쿨루셉스키, 손흥민, 존슨이 선발로 나선다.
원정팀 웨스트햄은 파비안스키, 초우팔, 주마, 아게르드, 에메르송, 알바레스, 워드-프라우스, 소우체크, 쿠두스, 파케타, 보웬이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 Getty Images
손흥민. Getty Images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변함없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손흥민은 전반 6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리그 9호 골을 기록했다. 비록 3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자책골 실책이 나오긴 했지만 올 시즌 보여주고 있는 날카로운 득점 본능이 살아난 경기였다.
손흥민은 14경기 만에 9골을 터뜨리며 엘링 홀란(14골), 모하메드 살라(10골)에 이어 득점 순위 3위에 올라있다. 이날 득점을 터뜨린다면 2경기 연속골과 더불어 리그 10골을 기록하면서 살라와 공동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에서 후반 막판 터진 쿨루셉스키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3-3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전부터 3연패를 당하면서 부진에 빠졌지만 일단 연패를 끊어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던 토트넘은 어느새 5위로 추락했다. 주전 센터백이 모두 이탈하면서 풀백 에메르송과 데이비스가 센터백 자리를 대신해 나섰고 이 기간 토트넘은 3경기에서 7골을 실점하며 수비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Getty Images
지난 첼시전 퇴장당해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Getty Images
하지만 이날 부주장 로메로가 3경기 퇴장 징계를 끝내고 복귀한다. 토트넘으로선 로메로의 복귀는 천군만마와 다름없다. 물론 판 더 펜은 내년 복귀가 예정되어 있지만 로메로의 복귀로 인해 수비진에서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이날 상대하는 웨스트햄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말 크리스털 팰리스와 1-1로 비긴 웨스트햄은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6승 3무 5패를 기록하며 9위에 올라있는 웨스트햄은 이날 토트넘을 잡아낸다면 승점 3점 차로 추격할 수 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최근 4경기에서 패하지 않고 있다. 컵 대회 포함 3승 1무를 기록하면서 웨스트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날 토트넘은 5경기 만에 승리를 노리며 나선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웨스트햄 선발 명단. 웨스트햄 공식 SNS
캡틴 손흥민(31·토트넘)이 15경기 만에 리그 10호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8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토트넘은 비카리오, 포로, 로메로, 데이비스, 우도기, 비수마, 호이비에르, 로 셀소, 쿨루셉스키, 손흥민, 존슨이 선발로 나선다.
원정팀 웨스트햄은 파비안스키, 초우팔, 주마, 아게르드, 에메르송, 알바레스, 워드-프라우스, 소우체크, 쿠두스, 파케타, 보웬이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 Getty Images
손흥민. Getty Images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변함없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손흥민은 전반 6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리그 9호 골을 기록했다. 비록 3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자책골 실책이 나오긴 했지만 올 시즌 보여주고 있는 날카로운 득점 본능이 살아난 경기였다.
손흥민은 14경기 만에 9골을 터뜨리며 엘링 홀란(14골), 모하메드 살라(10골)에 이어 득점 순위 3위에 올라있다. 이날 득점을 터뜨린다면 2경기 연속골과 더불어 리그 10골을 기록하면서 살라와 공동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에서 후반 막판 터진 쿨루셉스키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3-3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전부터 3연패를 당하면서 부진에 빠졌지만 일단 연패를 끊어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던 토트넘은 어느새 5위로 추락했다. 주전 센터백이 모두 이탈하면서 풀백 에메르송과 데이비스가 센터백 자리를 대신해 나섰고 이 기간 토트넘은 3경기에서 7골을 실점하며 수비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Getty Images
지난 첼시전 퇴장당해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Getty Images
하지만 이날 부주장 로메로가 3경기 퇴장 징계를 끝내고 복귀한다. 토트넘으로선 로메로의 복귀는 천군만마와 다름없다. 물론 판 더 펜은 내년 복귀가 예정되어 있지만 로메로의 복귀로 인해 수비진에서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이날 상대하는 웨스트햄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말 크리스털 팰리스와 1-1로 비긴 웨스트햄은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6승 3무 5패를 기록하며 9위에 올라있는 웨스트햄은 이날 토트넘을 잡아낸다면 승점 3점 차로 추격할 수 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최근 4경기에서 패하지 않고 있다. 컵 대회 포함 3승 1무를 기록하면서 웨스트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날 토트넘은 5경기 만에 승리를 노리며 나선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