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군 스포츠 뉴스 '답답한 공격력' 프랑스, 터키와 1-1 무승부...조 2위 유지

 

프랑스는 15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빠르께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조별리그 H조 8차전 경기서 터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홈팀 프랑스는 벤 예데르, 그리즈만, 코망, 시소코, 마튀이디, 톨리소 등을 선발 투입해 승리를 노렸다. 이에 맞서 터키는 일마르, 투판, 텍데미르, 카라만, 쇠윤주, 데미랄 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프랑스는 전반전 공격 주도권을 잡고 골을 노렸지만 터키의 강한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다. 전반 33분 그리즈만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터키는 데미랄과 쇠윤주 센터백 조합이 강력한 수비를 보여주며 전반전을 실점없이 마무리했다.

후반전 터키는 찰하노글루를 투입해 반격했다. 위협적인 찬스도 만들었다. 후반 14분 찰하노글루의 패스로 일마르가 단독 슈팅 찬스 잡았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양 팀은 세트피스로 한 골씩 주고 받았다. 프랑스는 후반 31분 올리비에 지루가 코너킥을 헤딩 선제골로 연결하며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36분 터키의 칸 아이얀이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프랑스는 마지막까지 계속 공격했지만 결국 추가골은 성공시키지 못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프랑스(1): 지루(후31)

터키(1): 칸 아이얀(후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