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경고 누적 퇴장' 베트남 FW, 찬물 끼얹었다!...베트남, 이라크에 2-3 패배
토토군
0
38
0
2024.01.25
꾸엇 반 캉, 도움→경고 누적 퇴장
베트남, 수적 열세 속 2-3 패배
꾸엇 반 캉, 평점 6점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가동민]
꾸엇 반 캉이 베트남의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부었다.
베트남은 24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이라크에 2-3으로 패배했다.
베트남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1분 꾸엇 반 캉이 파울을 당하면서 우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꾸엇 반 캉이 프리킥을 처리했고 응옥바오레가 좋은 움직임으로 수비 뒷공간으로 뛰어 들어갔고 몸을 날리면서 발을 갖다 댔고 골망을 흔들었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꾸엇 반 캉이 도스키와 공중볼 경합을 하는 상황에서 위험하게 경합을 시도했고 주심이 경고를 줬다. 꾸엇 반 캉은 경고가 한 장 있었고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전반은 베트남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이라크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크발의 크로스를 술라카가 도 훙 둥, 음옥바오레와 경합을 이겨내며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이라크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8분 아민이 좌측면에서 수비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다. 후세인이 높은 타점의 헤더로 역전골을 넣었다.
베트남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응우엔 광 하이가 이라크의 공을 따내면서 공을 높이 띄웠고 응우옌 탄 빈이 머리로 페널티 박스로 넣어줬다. 응우엔 광 하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라크가 다시 앞서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10분 이라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후세인이 이번엔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베트남의 2-3 패배로 막을 내렸다.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이번 경기에서 최악의 선수는 꾸엇 반 캉이었다. 꾸엇 반 캉은 이른 시간부터 경고를 받았다. 받을 필요가 없는 경고였다. 전반 5분 팜 쑤언 마인의 패스를 받은 꾸엇 반 캉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꾸엇 반 캉의 시뮬레이션으로 판단했고 경고를 줬다. 이 경고가 결국 큰 화를 불러 일으켰다.
꾸엇 반 캉은 경기 내내 전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선제골을 도우면서 베트남에 좋은 분위기를 가져다 줬다. 하지만 경고 누적 퇴장으로 흐름을 이라크에 넘겨줬고 결국 베트남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며 패배하게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꾸엇 반 캉은 49분 동안 도움 1개를 포함해 볼 터치 19회, 패스 성공률 75%(8회 중 6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2회(3회 시도), 기회 창출 1회, 지상 경합 3회(9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점으로 가장 낮았다.
베트남은 이번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승점 1점도 따지 못한 채 짐을 싸게 됐다. 베트남은 이라크를 상대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동점까지 따라갔지만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졌다. 꾸엇 반 캉의 퇴장이 더욱 아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베트남, 수적 열세 속 2-3 패배
꾸엇 반 캉, 평점 6점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가동민]
꾸엇 반 캉이 베트남의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부었다.
베트남은 24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이라크에 2-3으로 패배했다.
베트남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1분 꾸엇 반 캉이 파울을 당하면서 우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꾸엇 반 캉이 프리킥을 처리했고 응옥바오레가 좋은 움직임으로 수비 뒷공간으로 뛰어 들어갔고 몸을 날리면서 발을 갖다 댔고 골망을 흔들었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꾸엇 반 캉이 도스키와 공중볼 경합을 하는 상황에서 위험하게 경합을 시도했고 주심이 경고를 줬다. 꾸엇 반 캉은 경고가 한 장 있었고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전반은 베트남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이라크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크발의 크로스를 술라카가 도 훙 둥, 음옥바오레와 경합을 이겨내며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이라크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8분 아민이 좌측면에서 수비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다. 후세인이 높은 타점의 헤더로 역전골을 넣었다.
베트남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응우엔 광 하이가 이라크의 공을 따내면서 공을 높이 띄웠고 응우옌 탄 빈이 머리로 페널티 박스로 넣어줬다. 응우엔 광 하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라크가 다시 앞서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10분 이라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후세인이 이번엔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베트남의 2-3 패배로 막을 내렸다.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이번 경기에서 최악의 선수는 꾸엇 반 캉이었다. 꾸엇 반 캉은 이른 시간부터 경고를 받았다. 받을 필요가 없는 경고였다. 전반 5분 팜 쑤언 마인의 패스를 받은 꾸엇 반 캉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꾸엇 반 캉의 시뮬레이션으로 판단했고 경고를 줬다. 이 경고가 결국 큰 화를 불러 일으켰다.
꾸엇 반 캉은 경기 내내 전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선제골을 도우면서 베트남에 좋은 분위기를 가져다 줬다. 하지만 경고 누적 퇴장으로 흐름을 이라크에 넘겨줬고 결국 베트남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며 패배하게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꾸엇 반 캉은 49분 동안 도움 1개를 포함해 볼 터치 19회, 패스 성공률 75%(8회 중 6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2회(3회 시도), 기회 창출 1회, 지상 경합 3회(9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점으로 가장 낮았다.
베트남은 이번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승점 1점도 따지 못한 채 짐을 싸게 됐다. 베트남은 이라크를 상대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동점까지 따라갔지만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졌다. 꾸엇 반 캉의 퇴장이 더욱 아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