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1골 1도움’ 맨유, 4부 뉴포트 카운티 상대로 졸전 끝에 4-2 승→FA컵 16강 진출
토토군
0
40
0
2024.01.29
1골 1도움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안토니. Getty Imag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안토니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4부리그 뉴포트 카운티를 졸전 끝에 꺾고 잉글랜드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포트의 로드니 퍼레이드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뉴포트 카운티에 4-2 승리를 거뒀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인디르가 골문을 지켰고 쇼-마르티네스-바란-달롯이 백4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 3선에는 마이누-카세미루, 2선에는 가르나초-페르난데스-안토니가 나섰고 최전방 원 톱에는 호일룬이 출격했다.
홈팀 뉴포트는 5-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타운센드가 골문을 지켰고 루이스-딜레이니-베넷-클라크-맥러플린이 백5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윌딕-차슬리-모리스가 나섰고 최전방 투 톱에 에반스와 홀든이 출격했다.
안토니-브루노 페르난데스. Getty Images
코비 마이누-알레한드로 가르나초. Getty Images
전반 7분 만에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을 뚫어낸 안토니가 컷백 패스를 연결했고 페르난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가 이른 시간 1-0으로 앞서 나갔다.
6분 뒤 맨유가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달로가 컷백 패스를 연결했고 마이누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13분 만에 2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벌렸다.
전반 18분 후방에서 연결된 마르티네스의 정확한 긴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고 나가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36분 뉴포트가 추격골을 터트렸다. 카세미루가 헤더로 걷어낸 공이 모리스 앞으로 흘렀고 모리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마르티네스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맨유가 전반 막판 실점을 내줬으나 한 골 리드한 채 전반을 2-1로 마쳤다.
아담 루이스-윌 에반스. Getty Images
안토니. Getty Images
후반 시작과 함께 뉴포트가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루이스의 낮은 크로스를 에반스가 밀어 넣으면서 경기는 2-2 균형이 맞춰졌다.
일격을 당한 맨유는 공세를 퍼부었으나 좀처럼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뉴포트는 수비 진영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맨유의 공격을 막아냈다.
후반 23분 맨유가 다시 앞서 나가는 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쇼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왔다. 이 공이 안토니 앞으로 흘렀고 안토니가 밀어 넣으면서 맨유가 3-2로 다시 리드했다.
이후 맨유는 추가골을 노리며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쳤으나 세밀하게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맨유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굳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포슨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흘러나온 공을 호일룬이 마무리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맨유가 어려운 경기 끝에 4-2로 승리를 거두면서 FA컵 16강으로 향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안토니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4부리그 뉴포트 카운티를 졸전 끝에 꺾고 잉글랜드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포트의 로드니 퍼레이드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뉴포트 카운티에 4-2 승리를 거뒀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인디르가 골문을 지켰고 쇼-마르티네스-바란-달롯이 백4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 3선에는 마이누-카세미루, 2선에는 가르나초-페르난데스-안토니가 나섰고 최전방 원 톱에는 호일룬이 출격했다.
홈팀 뉴포트는 5-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타운센드가 골문을 지켰고 루이스-딜레이니-베넷-클라크-맥러플린이 백5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윌딕-차슬리-모리스가 나섰고 최전방 투 톱에 에반스와 홀든이 출격했다.
안토니-브루노 페르난데스. Getty Images
코비 마이누-알레한드로 가르나초. Getty Images
전반 7분 만에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을 뚫어낸 안토니가 컷백 패스를 연결했고 페르난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가 이른 시간 1-0으로 앞서 나갔다.
6분 뒤 맨유가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달로가 컷백 패스를 연결했고 마이누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13분 만에 2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벌렸다.
전반 18분 후방에서 연결된 마르티네스의 정확한 긴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고 나가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36분 뉴포트가 추격골을 터트렸다. 카세미루가 헤더로 걷어낸 공이 모리스 앞으로 흘렀고 모리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마르티네스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맨유가 전반 막판 실점을 내줬으나 한 골 리드한 채 전반을 2-1로 마쳤다.
아담 루이스-윌 에반스. Getty Images
안토니. Getty Images
후반 시작과 함께 뉴포트가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루이스의 낮은 크로스를 에반스가 밀어 넣으면서 경기는 2-2 균형이 맞춰졌다.
일격을 당한 맨유는 공세를 퍼부었으나 좀처럼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뉴포트는 수비 진영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맨유의 공격을 막아냈다.
후반 23분 맨유가 다시 앞서 나가는 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쇼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왔다. 이 공이 안토니 앞으로 흘렀고 안토니가 밀어 넣으면서 맨유가 3-2로 다시 리드했다.
이후 맨유는 추가골을 노리며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쳤으나 세밀하게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맨유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굳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포슨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흘러나온 공을 호일룬이 마무리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맨유가 어려운 경기 끝에 4-2로 승리를 거두면서 FA컵 16강으로 향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