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선방 7개’ 알리송, 잘츠부르크 파상공세 막아낸 안정감

알리송은 잘츠부르크의 파상공세를 막아냈고, 결국 리버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11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차전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잘츠부르크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승리가 꼭 필요했던 잘츠부르크는 파상공세를 펼쳤다. 전반 7분, 황희찬과 미나미노가 연달아 골문을 두드렸지만 알리송이 막아냈다. 전반 24분, 홀란드의 슈팅도 알리송은 선방하며 잘츠부르크를 좌절시켰다.

알리송은 전반전에만 6개의 슈팅을 세이브했다. 알리송이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자 리버풀이 잘츠부르크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12분과 13분, 케이타와 살라가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리버풀은 잘츠부르크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득점에 성공한 케이타와 살라의 공도 컸지만 뒷문을 든든하게 지킨 알리송의 활약도 무시할 수 없었다. 이날 알리송은 잘츠부르크가 시도한 7개의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