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디발라 도움-호날두 골' 유벤투스, 레버쿠젠 2-0 제압...무패로 16강행

유벤투스는 12일 새벽 5시(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무패(5승 1무)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미 16강행을 확정지었지만 유벤투스는 호날두, 이과인, 베르나르데스키, 콰드라도, 피야니치, 라비오, 다닐루, 데미랄, 루가니, 데 실리오, 부폰 등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 레버쿠젠은 디아비, 알라리오, 하베르츠, 데미르바이, 벨라라비, 아랑귀스, 싱크라벤, 드라고비치, 벤더 흐라데키를 기용했다.

레버쿠젠이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1분 디아비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는 등 레버쿠젠이 공세를 퍼부었다. 호날두는 전반 21분 측면을 파고들며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큰 이미지 보기

레버쿠젠은 전반 45분 하베르츠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그의 슛은 수비 맞고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호날두를 앞세워 공격을 펼쳤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호날두는 후반 6분 측면을 파고들며 왼발 슛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는 오프사이드로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0의 균형이 이어지는 가운데 후반 21분 양 팀 모두 승부수를 띄웠다. 레버쿠젠은 베일리와 바움가르틀링거를, 유벤투스는 디발라를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30분 드디어 골이 터졌다. 교체 투입된 디발라가 측면을 파고들며 문전으로 쇄도하는 호날두에게 완벽하게 연결했고, 호날두는 이를 밀어 넣어 골을 만들었다.

호날두의 골이 터지자 유벤투스는 마투이디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돌입했고, 후반 34분 디발라의 패스를 받은 이과인의 골까지 곁들인 끝에 2점 차 승리를 챙겼다.

[경기결과]

레버쿠젠(0) : -

유벤투스(2) : 호날두(후30), 이과인(후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