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리그컵 4강 대진 확정, 맨체스터 더비 성사! 빌라vs레스터

맨체스터 시티는 1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옥스퍼드에 위치한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리그컵(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3부 리그)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3년 연속 준결승 무대에 진출하며 리그컵 3연패를 노릴 수 있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애스턴 빌라도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맨유는 ‘4부’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3-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레스터는 승부차기 혈투 끝에 에버턴을 제압했다. 애스턴 빌라 역시 로테이션을 가동한 리버풀을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준결승 대진도 확정됐다.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가 리그컵 준결승 무대에서 열리게 됐다. 리그에서는 맨유가 맨시티를 제압하며 승리를 따냈는데 이번에는 맨시티의 복수 혈전이 펼쳐질지 관심사다. 여기에 레스터와 빌라의 맞대결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리그컵 준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전은 내년 1월 7일과 8일에 열리고, 2차전은 1월 28일과 29일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