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쿨리발리 노리는 토트넘, 팬들은 “당장 사라” 기대감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를 노린다는 소식이 흘러 나왔다. 쿨리발리 영입설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당장 데려와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쿨리발리 영입을 위해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쿨리발리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으며, 소속 팀은 이적료로 1억 유로(8,600만 파운드, 약 1,289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수비 라인 보강을 원하고 있고, 레비 회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쿨리발리는 계속해서 팀을 떠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SSC 나폴리는 사령탑까지 교체되며 불안한 상황에 처해있기도 하다. 하지만 높은 몸값이 협상에서 걸림돌이 되는 모양새다. ‘짠돌이’로 불리는 레비 회장이 쉽게 쿨리발리를 영입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선 팬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 팬은 “믿을 수가 없다”라며 쿨리발리 영입설이 좋은 방향으로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레비 회장이 반드시 돈을 써야 한다, 수비수가 필요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또 다른 팬은 그의 영입을 반겼지만, 어마어마한 몸값을 감당하기 힘들 거라는 전망을 내어놓으며 골 스코어러가 필요하다고 했다.

영국 매체에서는 레비 회장이 9,000만 파운드 가까운 돈을 투자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어찌됐든 무리뉴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 타이틀 경쟁을 위해서라도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