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손흥민, 3경기 출전 정지 확정…토트넘 항소 기각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3경기 출전징계가 확정됐다. 손흥민은 2020년에 다시 만날 수 있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은 25일(이후 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토트넘의 손흥민 징계 항소를 기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FA로부터 사전에 고지됐듯 3경기를 결장하게 됐다. 2~3일 간격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토트넘은 간판 공격수 손흥민의 공백에 더욱 힘든 일정을 치르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7분 안토니오 뤼디거와 공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발로 갈비뼈를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레드카드를 받은 손흥민은 FA 징계위원회 논의를 통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항소 기각으로 손흥민은 26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9일 노리치 시티전, 

내달 2일 사우샘프턴전까지 리그 3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손흥민은 오는 1월 5일에 벌어질 2019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가 돼야 출전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EPL)는 1월 12일의 리버풀전에서나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