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아스널서 경질 당한 에메리, 곧바로 재취업? AS모나코 연결

아스널에서 경질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여전히 다른 구단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 구단들이 감독직을 제안했지만 에메리 감독이 거절 의사를 밝혔고, 최근에는 AS모나코와 연결되고 있다.

발렌시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세비야, 파리 생제르맹(PSG) 지휘봉을 잡았던 에메리 감독은 지난해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다. 장기 집권한 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계자로 선택돼 팀을 재건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 시즌은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결과를 냈다. 리그 4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어린 선수들을 중용하면서 유로파리그 준우승이라는 결과물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음에도 발전보다는 퇴보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아스널의 경질 통보를 들어야만 했다.

야인이 된 에메리 감독은 아직까지 새로운 직장을 구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여전한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팀들이 에메리 감독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한 에버턴이 에메리 감독에 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지만 에메리 감독이 거절했고, 최근에는 중국 슈퍼리그 팀들의 러브콜도 거절했다.

이제는 AS모나코와 연결되고 있다. 모나코는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이 이끌고 있지만 이번 시즌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모나코는 프랑스 무대 경험이 있는 에메리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25일 "에메리 감독이 모나코와 연결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아스널에서 경질됐지만 벌써부터 다른 감독직과 연결되고 있다. 모나코는 자르딤 감독의 입지가 어려워지자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고, 에메리 감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