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맥토미니, 경기 후 목발 짚은채 퇴근...솔샤르, "무릎인대 부상 같다"

그러나 이번 시즌 초반 살림꾼 역할을 했던 스콧 맥토미니가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게 됐다.

맨유는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 왓포드전 충격패를 딛고 다시 4위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도 뉴캐슬에 선제골을 내준 맨유였다. 그러나 앙토니 마르시알의 동점골, 메이슨 그린우드의 역전골로 빠르게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40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헤더골까지 나오면서 전반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맨유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맥토미니와 교체해 들어간 포그바가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며 뉴캐슬을 골문을 노렸다. 맨유는 후반전에 마르시알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4-1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첼시전 4-0 대승 이후 오래간만에 홈에서 골잔치를 벌였던 맨유다. 그러나 맥토미니의 교체 이유가 부상으로 알려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맥토미니는 경기 후 목발을 짚은 채 퇴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맥토미니는 무릎 인대 부상인 것 같다"고 말하며 부상 상태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