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루크 쇼 백업' 19세 윌리암스, 번리전 MOM 선정

맨유는 2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번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2연승에 성공했고, 5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전반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페레이라가 마르시알에게 공을 연결했고, 이를 마르시알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여기에 후반 종료 직전 제임스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루크 쇼 대신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윌리암스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윌리암스는 전반전에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33분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로 제임스에게 슈팅 찬스를 만들어줬고, 전반 37분에는 골키퍼와 공격수 사이로 향하는 예리한 왼발 땅볼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동료의 발에 걸리지 않았다. 후반전에는 수비적인 플레이로 기여하며 맨유의 무실점을 지키는데 일조했다. 

공식으로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경기 후 맨유는 투표를 통해 이날 경기 공식 MOM(Man Of the Match)로 윌리암스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