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마르퀴뇨스는 파리에 남는다...PSG와 4년 재계약

PSG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마르퀴뇨스의 계약 연장 사실을 밝혀 기쁘다. 계약기간은 2년 더 연장된 2024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발표했다.

마르퀴뇨스는 코린치안스-AS로마를 거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고 PSG에 입단하면서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수비수로 성장했다.

183cm로 센터백으로서 큰 신장은 아니지만 남다른 수비력과 패싱력을 가지고 있던 마르퀴뇨스는 빠르게 PSG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측면 수비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바꾸기도 했다. PSG에서 270경기를 뛴 마르퀴뇨스는 20골 7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앙서 다섯 차례 우승하는 등 총 19번의 트로피를 PSG에서 들어 올렸다.

지난 2013년 PSG에 입단했던 마르퀴뇨스는 2년 전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여름 만료되는 상황이었다. 한때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거듭한다는 이야기가 들렸고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마르퀴뇨스는 PSG에 남기로 했고 기존 계약보다 2년 연장된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PSG는 여러 핵심 선수들의 이적설이 있는 상황에서 마르퀴뇨스를 붙잡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