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리버풀, 웨스트햄 2-0 격파 리그 15연승

리버풀은 30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순연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리그 15연승과 함께 승점 70점 고지에 올랐다.

리버풀은 마네가 부상으로 빠지며 오리기, 피르미누, 살라 3톱을 가동했다. 중원에 바이날둠, 헨더슨, 체임벌린이 자리했고, 4백은 로버트슨, 반 다이크, 고메즈, 아놀드였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웨스트햄은 할러를 원톱에 뒀고, 5백으로 리버풀에 맞섰다.

전반 35분, VAR 판독 끝에 리버풀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키커로 나선 살라가 성공시키며 리버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2분, 체임벌린의 날카로운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고, 전반전은 리버풀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7분, 체임벌린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이 승기를 잡았다. 리버풀은 후반 24분, 오리기를 빼고 파비뉴를 투입했고, 후반 32분에는 아놀드 대신 케이타가 그라운드를 밟으며 승리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40분, 라이스의 헤더를 알리송이 몸을 날리는 선방으로 막아냈다. 이어 체임벌린 대신 존스가 투입됐고, 리버풀은 웨스트햄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