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권창훈 82분’ 프라이부르크, 호펜하임 1-0 제압

권창훈은 선발 출전해 82분 동안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프라이부르크는 8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 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프라이부르크는 8위를 유지했고, 7위 호펜하임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줄였다.

권창훈은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페테르센과 발트슈미트가 투톱에 섰고, 권창훈의 반대편에는 횔러가 자리했다.

페널티킥이 팽팽했던 경기 양상을 깼다. 전반 39분, 귄터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키커로 나선 발트슈미트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프라이부르크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42분, 권창훈의 발끝에서 날카로운 공격이 시작됐지만 아브라시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프라이부르크가 앞선 가운데 양 팀은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15분, 호펜하임의 다부르가 날린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후반 17분, 권창훈의 헤더는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19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발트슈미트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프라이부르크 벤치는 후반 37분, 권창훈을 불러들이고 그리포를 투입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프라이부르크(1) : 발트슈미트(전반 40분 PKG)

호펜하임(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