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64개월 연속 바둑랭킹 1위…최정, 여자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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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4월 랭킹에서 1만423점을 기록해 박정환(9천909점) 9단을 여유 있게 제치고 1위를 달렸다.
지난달 10승 2패를 기록한 신진서는 랭킹 포인트가 11점 줄었으나 2위와의 격차가 커 1위 수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베테랑 강동윤 9단은 2개월 연속 3위를 지켰고 이지현 9단은 개인 최고인 4위를 차지했다.
변상일 9단과 신민준 9단은 공동 5위가 됐고 김명훈·원성진·안성준·김정현 9단이 7∼10위에 자리 잡았다.
여자 랭킹에서는 최정 9단이 김은지 9단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올해 들어 여자 랭킹은 최정과 김은지가 매달 1위를 주고받는 양상이다.
오유진 9단이 여자랭킹 3위, 김채영 9단은 4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