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라리가, 코로나19 발원지 우한에 손 세정제 5t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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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라리가, 코로나19 발원지 우한에 손 세정제 5t 기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처음 시작된 중국 우한에 손 세정제 5t을 기부한다.
축구전문 매체 ESPN FC는 3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중국 우한에 손 세정제 5t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우리는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중국 국민, 특히 우한 시민에 대해 지지를 표현하고 용기를 주고 싶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라리가 사무국은 물론 구단들도 '친(親) 중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앞서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클럽인 우한 줘얼 선수단을 2일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간 맞대결인 '엘 클라시코' 경기에 초대했다.
우한 줘얼은 지난 1월 전지훈련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귀국을 못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라리가 사무국은 우한 주월 선수들을 위해 엘 클라시코 관전 기회를 줬다.
여기에 중국의 라스타 그룹이 인수한 에스파뇰 클럽은 지난달 중국에 마스크 4만5천장을 전달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역시 중국에 지원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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