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보는 눈은 똑같다' 클롭-무리뉴, 과거 페르난데스 칭찬 재조명

위르겐 클롭 감독과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과거 브루노 페르난데스(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칭찬이 재조명됐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1월 6770만 파운드(약 1,035억 원)의 이적료로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직후 9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맨유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활약에 클롭 감독과 무리뉴 감독의 칭찬이 다시 화제됐다. 영국 ‘팀토크’는 29일 “페르난데스의 인상적인 EPL 안착은 클롭 감독과 무리뉴 감독이 정확하게 예측한대로 이뤄졌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1년 넘게 이적설이 이어져온 맨유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포르팅 리스본과 친선 경기가 끝난 후 페르난데스를 칭찬했다. 당시 클롭 감독은 “페르난데스가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고의 선수다. 만약 그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우리와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충분히 맨유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의 예전 평가도 다르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일레븐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가 포르투갈 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은 대단했다. 이 선수의 퀄리티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다. 미드필더로서 굉장한 자질을 갖췄지만 그와 동시에 많은 골을 넣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페르난데스는 골을 넣기 위한 본능과 기량을 보유한 선수다. 골키퍼와 일대이 상황에서도 훌륭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간을 잘 찾아 들어간다.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