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오리에 대체자?' 무리뉴, '400억' 오드리오솔라 관심

무리뉴 감독은 지난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토트넘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이에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가진 무리뉴 감독 선임은 토트넘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랐다. 토트넘은 최근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6경기 무승(1무 5패)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의 핵심이었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정상적인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챔피언스리그, FA컵 모두 탈락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시 8위에 처져있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특히 오른쪽 수비수도 필수 보강 포지션으로 꼽힌다. 세르쥬 오리에가 주전으로 나서고 있지만 잦은 실수로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드리오솔라가 무리뉴 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오드리오솔라는 2018년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 해 다니 카르바할과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지난 1월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빠른 발과 공격력을 갖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5일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오드리오솔라를 차기 오른쪽 수비수로 낙점하고 2,600만 파운드(약 395억 원)을 제의할 예정이다. 특히 토트넘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서 무려 40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오드리오솔라는 2018년 3,000만 유로(약 402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에 합류했다. 하지만 레알에 정착하지 못했고 올시즌 5차례 출전에 그친 뒤 뮌헨에 임대를 떠났다. 현재 뮌헨에서도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2경기 출전에 그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