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사비-이니에스타-앙리'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스타들

영국 ‘토크스포츠’는 15일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가장 재능 있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다. 이니에스타는 프리메라리가 우승 9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월드컵, 유로를 포함해 30개 이상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니에스타의 옆엔 리오넬 메시가 있었다”고 보도하며 발롱도르를 놓쳤던 최고의 선수들을 공개했다.

이니에스타와 함께 언급된 선수는 사비 에르난데스였다. 사비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핵심 미드필더였으며 2010년과 2011년 발롱도르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다른 세계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도 발롱도르와 거리가 멀었다. 이 매체는 “피를로는 유로2012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2012년이 발롱도르와 가장 거리가 가까운 해였을 것이다”고 밝혔다.

아스널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티에리 앙리도 발롱도르를 받지 못했다. 2003년에는 파벨 네드베드에게 밀려 발롱도르 2위, 2006년은 파비오 칸나바로, 지안루이지 부폰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도 발롱도르의 영예를 차지하지 못했다.

AC밀란의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도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없다. 최고 성적은 1994년과 2003년에 기록한 3위다. 이외에도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렌츠 푸스카스, 바비 무어, 케니 달글리시, 프랑크 레이카르트도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비운의 스타에 선정됐다.

#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던 축구 선수 10인 (토크스포츠 선정)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아 피를로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파올로 말디니

프랑크 레이카르트

케니 달글리시

바비 무어

프렌츠 푸스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