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결승골’ 레반도프스키, 5시즌 연속 40골 대기록

매 시즌 40골 이상 넣어주는 레반도프스키의 골 행진에 바이에른 뮌헨은 우니온 베를린을 꺾고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레반도프스키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나왔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40분, 고레츠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골맛을 봤다. 이어 후반 35분, 파바르가 한 골 더 추가하며 뮌헨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독일 ‘SPOX’는 레반도프스키가 시즌 40호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24경기에 나서 26골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6경기 11골, DFB 포칼 3경기 3골이다.

레반도프스키는 2015-16 시즌 42골을 넣었다. 2016-17 시즌 43골, 2017-18 시즌 41골, 2018-19 시즌 40골이었다. 아직 리그 8경기와 컵대회, 챔피언스리그가 남았지만 벌써 시즌 40골 고지에 오르며 개인 통산 시즌 최다득점 경신을 노리고 있다.

경기 당 1골이 넘는 경이적인 수치이다.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베르너와의 차이는 5골이다. 이대로라면 레반도프스키의 리그 득점왕 등극이 유력하다. 이미 레반도프스키는 4번 리그 득점왕을 수상한 바 있고, 이번에도 차지하게 된다면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