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이름값’ 따지는 뉴캐슬, 레알-첼시서 뛴 이과인 영입 추진

뉴캐슬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1,800억 파운드(약 272조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빈 살만 왕세자의 그룹, SPIF(Saudi Arabia's Public Investment Fund,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투자 기금)가 새로운 구단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도 마침내 인수를 허가했다. 거대 자본 유입은 뉴캐슬의 재탄생과 같은 맥락에 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선수단 개편은 당연한 수순. 첼시, 맨체스터 시티가 해왔던 것처럼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해 EPL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계획이다.

갑작스러운 투자를 받은 팀들은 주로 이름값 있는 공격수들을 먼저 영입하곤 했다. 뉴캐슬 역시 비슷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5일 “뉴캐슬이 과거 레알 마드리드, 첼시에서 뛰었던 이과인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잠시 유벤투스를 떠나 EPL 첼시에서 임대로 뛴 적이 있다.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 그럼에도 오일머니와 손잡은 뉴캐슬은 이과인을 시작으로 슈퍼스타 영입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