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맨시티, '제2의 페르난지뉴'로 AC밀란 벤나세르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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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맨시티, '제2의 페르난지뉴'로 AC밀란 벤나세르 눈독
맨체스터 시티가 새로운 중원 사령관을 물색한다. 그 타깃으로 이스마엘 벤나세르(22, AC밀란)를 점찍었다.
1997년 프랑스에서 출생한 벤나세르는 유소년 시절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고루 거쳤다. 그러나 성인 대표팀으로 프랑스가 아닌 알제리를 택했다. 벤나세르는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알제리가 우승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해 대회 MVP까지 수상했다.
또한 벤나세르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175cm인 그는 넓은 시야, 패싱력, 탈압박 능력을 높이 평가받는다. 현재 바이아웃은 4,500만 파운드(약 687억 원)에 달한다.
벤나세르는 과거 잉글랜드에서 뛴 경험이 있다. 2015년 당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끌던 아스널이 벤나세르를 영입했다. 허나 2년 동안 리그 출전 0회, 리그컵 출전 1회라는 초라한 성적을 안고 이탈리아로 떠났다.
엠폴리를 거쳐 AC밀란 주전이 된 벤나세르를 EPL 거함 맨시티가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벤나세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맨시티 이적을 설득했다"면서 "맨시티는 5년 전에도 벤나세르 영입을 추진했었다"고 덧붙였다.
벤나세르가 맨시티에 합류할 경우 페르난지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만 35세인 페르난지뉴는 올해로 맨시티 입단 8년 차를 맞았다. 이 기간 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며 EPL 우승 3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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