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라멜라 맨유전 잘했어 기회 못받으면 불공평한 일" 벤트의 주장

라멜라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라멜라는 70분을 소화한 뒤 후반 25분 제드손 페르난데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라멜라는 큰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오히려 부정적인 평가가 뒤따랐다. 드리블을 시도하다 패스 타이밍을 놓쳤고, 공격적으로도 키패스와 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징계로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델리 알리의 대체자로는 아쉬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벤트는 라멜라에게 기회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벤트는 22일 '풋볼 인사이더'을 통해 "좋은 활약을 보인 베르흐윈은 다음 경기에 뛸 거 같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빠지지 않을 것이다. 그 다음은 라멜라다"며 "라멜라는 정말, 정말 잘했다. 로 셀소는 선발로도 뛰지 못했다. 알리는 더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라멜라가 나오지 못한다면 불공평한 처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라멜라는 그를 증명할 충분한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정기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잘 뛰고 있을 때 더 기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