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자하 1골 1어시스트' 팰리스, 런던 더비서 풀럼에 2-1 승리

크리스탈 팰리스가 또 하나의 런던 더비서 웃었다.

팰리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팰리스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풀럼은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팰리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7분 자하가 상대 박스 앞에서 상대 골문 앞으로 공을 보냈다. 리데발트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풀럼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로빈슨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 쪽으로 크로스했다. 루크먼이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풀럼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3분 풀럼이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케어니가 올려준 공을 앙귀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이에 전반이 1-0 팰리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풀럼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2분 풀럼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케어니가 올려준 공을 미트로비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팰리스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8분 바추아이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자하가 쇄도하며 이를 차 넣었다. 

팰리스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2분 오른쪽 측면에서 타운젠드가 바추아이에게 패스했다. 바추아이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아레올라에게 안겼다.

풀럼의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49분 리드가 상대 박스 앞의 케어니에게 패스했다. 케어니가 중거리슛을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이에 경기는 2-1 팰리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