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토트넘-아스널, ‘헝가리 특급’ 소보슬라이 영입 두고 ‘북런던 더비’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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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토트넘-아스널, ‘헝가리 특급’ 소보슬라이 영입 두고 ‘북런던 더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20,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두고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널이 영입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아스널은 소보슬라이를 주시하고 있는 팀들이다. 잘츠부르크는 소보슬라이 이적료로 1800만 파운드(약 265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살의 어린 자원인 소보슬라이는 2018-19시즌부터 잘츠부르크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부터는 잘츠부르크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17경기 8골 9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헝가리 대표팀에서는 조국을 유로 2020 본선 진출로 이끌기도 했다.
이미 전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소보슬라이다. 크리스토프 프룬드 잘츠부르크 단장은 지난 11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보슬라이가 빅클럽에 합류하길 기대한다. 물론 그를 최대한 오랫동안 구단에 잡아두고 싶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다음 단계로 진출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겨울 이적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으며 그는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이적은 거의 확정적인 상황이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이 맹활약해주고 있지만 다른 2선 자원들의 활약은 부족하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빈공에 시달리고 있어 공격 자원 보강이 시급하다. 물론 두 팀을 제외하고도 AC밀란, 라이프치히 등이 관심을 갖고 있어 소보슬라이 영입을 둘러싼 경쟁은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