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네이마르 이어 ‘국대 동료’ 파레데스까지 “메시, PSG로 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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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네이마르 이어 ‘국대 동료’ 파레데스까지 “메시, PSG로 와”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연일 리오넬 메시를 향한 구애를 펼치고 있다.
PSG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네이마르는 2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하지만 경기 후 스포트라이트는 다른 곳으로 쏠렸다. 네이마르의 발언 때문이다. 그는 경기 후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메시의 PSG 합류 가능성에 대해 질문 받자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메시와 다시 한 번 경기하고, 경기장에서 그와 함께 즐기는 것이다. 내년에 메시와 꼭 함께 뛰고 싶다. 다음 시즌에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메시에게 PSG행을 권유한 건 네이마르 뿐만이 아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파레데스도 경기 후 “메시가 PSG로 오는 것? 나는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는 메시가 오기를 바라지만 결정은 그의 몫이다. 우리는 좋은 선수단과 사람들을 데리고 있어 그걸 이용할 수도 있다. 메시가 스스로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하길 원하지만, 확실한 건 우리는 그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두 선수의 발언으로 인해 잠잠했던 메시의 PSG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등장했다. 실제로 PSG는 메시가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에 이적 요청을 선언한 뒤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된 바 있다. 메시의 천문학적인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메시는 오는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메시는 바르셀로나 새 회장이 선출되는 다음달 24일까지 재계약을 보류한 상황이다. 새로운 회장의 차기 계획을 들은 뒤에 재계약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새로운 회장이 메시의 마음을 돌려놓지 못한다면 메시는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