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솔샤르 맨유 감독 '운명' 5일 안에 결정...ESPN "라이프치히, 맨시티전 모두 이겨…
토토군
0
239
0
2020.12.08
먹튀검증 토토군 스포츠 뉴스 솔샤르 맨유 감독 '운명' 5일 안에 결정...ESPN "라이프치히, 맨시티전 모두 이겨야 생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운명이 이번 주에 갈릴 수 있다고 ESPN이 보도했다.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9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RB 라이프치히와 맞붙고, EPL 리그에서는 13일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격돌한다며, 이 2경기 결과에 따라 맨유의 올시즌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H조 예선리그에서 3승 2패, 승점 9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PSG), 라이프치히와 동점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1위를 유지하고는 있다.
그러나 라이프치히전에서 패할 경우 북잡해진다.
라이프치히와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에는 문제가 없지만, PSG에 조 1위를 내주게 되면,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와 경기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이어 열리는 맨시티전도 중요하다.
최근 역전극을 펼치며 상승세를 타고는 있지만, 맨시티에게 발목을 잡힐 경우 우승 경쟁에서 사실상 밀려날 수 있다고 ESPN은 예상했다.
현재 맨유는 리그 6위에 올라 있고, 맨시티는 1점 뒤진 7위다.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맨유는 상위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패할 경우, 중위권으로 밀려나게 돼 사실상 리그 우승 도전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분위기는 좋다.
승부처에서 강한 저력이 서서히 발휘되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퍼거슨 은퇴 이후 암흑기를 보냈다.
솔샤르는 맨유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사령탑에 올랐으나 이번 주에 열릴 2경기에서 모두 이기지 못할 경우, 감독직에서 물러나야할지도 모른다고 ESPN은 지적했다.